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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가치야 뭐 재개발이나 어떤 지역이냐에 따라서도 다르겠지만
저런것들은 유사한 조건의 경우(서울 기준)
1. 평수(20평대)는 넓고(창틀,문틀,화장실 등) 방 3~4개 화장실도 2개인데, 주차는 눈치껏 몇대만
10~20년 지난 낡고 엘베가 없는 4~5층인 집 3억, 역과 그리 멀진않는 도보거리
2. 평수(10평초반대)에 방 2개 화장실 1개에 신축이거나 1~2년 된
최신 상태의 엘베있는 저층(2~3층)이 3억 중후반, 역세권
대강 저런 애메한 조건일 경우에만 선택해야할 여러분이라면 어떤 곳에 투자나 실거주까지의
가치를 두시겠어요?
제 짧은 견해로는
1번은 불편함을 실거주에 꽤나 힘들고 불편(엘베없음부터)하겠지만 평수자체가
넓게 들어가는거라 서울은 또 땅 넓이의 가치를 무시 못한다고 생각되는데(물론 부린이 기준)
2번은 평수는 좁지만 그 평수 내에서 구성이 나름 잘 잡혀있겠고 그만큼 유동성이 좋아
임대 주기도 좋은거라 실거주 보다는 투자쪽으로 기울일것도 같고(이건 제 기준이 아닌 신축빌라의 인식)
두 매물이라면 대략 어떻습니까? 두서없이 생각나는대로 적었네요.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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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같은 경우는 조합이 설립되도 10년안에 되기 힘듭니다.
그런데 신축빌라가 있다는 이야기는 조합도 설립안되있고, 재개발 호재도 없는 지역일 가능성이 99%죠.
결국엔 신축빌라 vs 구축빌라는
재개발 호재가 없는 동네에 주거의질이 높은 신축빌라에 살거냐,
재개발 호재가 있는 동네에 주거의질이 떨어져도 몸테크 하면서 구축빌라에 살거냐의 차이입니다.
문제는 재개발 호재가 있는 동네의 구축빌라라도 재개발 될려면 얼마나 걸릴지 모르기 때문에 최소 10년 이상은 몸테크 할 생각하면서 살아야 한다는거죠.
역시 제가 부린이라 그런지 조합도 있었는지, 어떤 영향력의 개념인지도 간과하고 있었네요. 그냥 단순히 물어본 글이긴 합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재개발 호재는 발품으로 알 수 있나요? 다들 잘 아시는거 같은데 전 어디서 어떻게 재개발 지역이나 호재등을 접하는지 조차 모르겠긴 하네요. 물론 아직 실거주가 우선이긴 한 사람이긴 하지만요.
문재는 호재가 있다고 혹은 조합이 설립되었다고 해도 그것이 정말로 실현 가능한 계획인가,
또는 얼마나 오래 걸릴것인가는 개인이 판단을 해야하는것이죠.
그래서 재개발은 정말 언제 될지 모르는거기 때문에 오랜 기간동안 존버 하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봐야합니다.
이미 확정이 났거나, 확정에 가깝게 진행된 경우는 이미 프리미엄이 많이 붙었을거구요.
재개발을 제외하고 신축 작은평수 vs 구축 넓은 평수는 개인의 필요성과 취향 차이입니다.
난 평수가 작고 방이 2개라도 깨끗하고 엘베있는 신축을 선호하는 사람은 신축으로 갈것이고,
구축이라서 지저분하고 불편한점이 있어도 무조건 평수가 커야하고 방도 많아야 하는사람은 구축으로 가겠죠.
빌라는 신축이든 구축이든 작은평수든 큰평수든 투자가치는 재개발 호재 말고는 없다고 봐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