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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인 2017년 아내가 아파트를 사자고 했지만 남편이 “집값 조정이 우려된다”며 전세를 고집했다.
“집값 조정이 우려된다”며 전세를 고집했다. 아내 강 씨는 “그때 눈여겨봤던 집이 4년 새 6억원 넘게 올랐다”
윤씨는 지방으로 이전을 한 공기업에 3년 전 취업해 직장 인근에 집을 샀다.
비슷한 시기 서울의 중소기업에 들어간 친구도 외곽지역에서 매매를 했다.
서울에서 거주하는 친구의 집값은 그새 4억원 넘게 올랐다. 하지만 윤씨의 집은 2000만~3000만원 오르는 데 그쳤다.
앞으로 친구의 자산 증식 속도를 절대 따라 잡을 수 없을 것”
”지금은 자금이 없는 자들은 어떤 방법을 이용해도 주거할 집을 마련하기도 힘들다"
홍모 씨(42)는 “8년 전 분양이 안돼 할인분양을 하던 이 아파트를 살 당시 주변에선 ‘집 값이 내릴 수도 있는데 그걸 왜 사냐’며 어리석은 사람으로 치부하더니 이젠 시기 어린 시선을 보낸다”
“집값이 올랐다 해도 팔지 않는 이상 돌아오는 것은 없지 않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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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집 못 사게 하더니…남편이 원망스러워요" 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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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6년차를 맞은 한모 씨(37)와 강모 씨(34·여) 부부는 최근 들어 자주 다툰다. 갈등의 이유는 ‘집’이다. 4년 전인 2017년 아내가 아파트를 사자고 했지만 남편이 “집값 조정이 우려된다”며 전세를 고집했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59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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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눈여겨 봤다고 다 부자 되는것도 아니고,
지나가는 이성을 눈여겨 봤다고
내 사람 되는것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