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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그런 생각은 드문드문 해 왔는데
요새 핫한 광양을 방문 하고 나서 좀 더 강하게 들더군요.
여기 대형평수 시세가 엄청나게 뛰었습니다.
이거 전부 기존에 살던 사람들이 옮긴거거든요.
지방은 이미 양극화가 뚜렷하게 진행 중이죠.
구축은 점점 비워지고, 구도심 신축 혹은 신도시로 시세 쏠림이 가속화 되고 있는데..
가만 보면 기존 구축에 살면서 돈 모은 사람들이 전부 대형평수를 쓸어가는게 보이더군요.
돈도 있는데 굳이 좁게 안산다 이거죠.
사실 지방은 이론대로라면 집 값이 안 올라야 하죠. 일자리도 없고 인구도 빠지는데 집은 계속 짓고.
그런데 이상하게 계속 올라요. 1-2년 만에 2-3억은 다 올랐으니..
그 뜻은 사람들이 돈도 있고 먹고 살만하다보니 그에 걸맞게선호하는 집도 바뀌었는데 그 만한 집이 없었다는 말이겠죠.
그리고 그 선호하는 집의 기준은 점점 올라가고 있다는 말도 되겠구요.
(서울에 집이 충분하다는 말이 얼마나 멍청한 말인지 집이 충분히 많은 지역 3일만 돌아보면 금방 알 수 있을걸요)
아실분들은 아시겠지만 지금 현재 84타입 구조. 절대 넓은집은 아니에요. 4인가족이면 이제 좁습니다.
그러한 추세를 봤을때 앞으로는 84타입에 점점 만족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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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얼알라
집값은 오르고 집 살돈은 없고
애 안낳는 신혼부부 많아지고
결국 2인가족화 될텐데
큰돈들여 큰집 들어갈 필요없는거죠
가장 선호되는 평수 정도로 정정해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