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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바다
- 등록일 2021-08-19 17:00
- 조회수 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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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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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천하의 피터린치도 내집마련부터 한 다음에 주식투자하라고 했건만ㅎㅎ
자칭타칭 가치투자자들 집합소라는 가투소에서 허구한 날 부동산 거품 말하면서 오른 집값에 허탈해하는 모습 보면 참 한심하더라구요.
저도 피터린치같은 가치투자자가 되려고 노력하는 편이지만..... 소위 주식좀 들여다 볼줄 안다는 분들의 상당수가 자기들이 깔고 사는 집의 무형적 가치는 폄하하면서 회사의 내재가치 구하려고 온갖 수식 끌어다 쓰는 거 보면 역시 인생은 지식보단 지혜가 중요하구나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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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로남불
저도 주식투자를 주로 했고, 부동산이 부였는데
지금은 역전됐습니다. (실은 월세살면서 풀로 주식 돌렸습니다)
주로 주식투자자들은 저점대비 고점을 비교해서 단순 수익률을 봅니다. 삼전 최저점대비 최고점하면 몇배다..그렇기에 부동산이 8억에서 13억으로 올라봐야 수익률은 주식대비 높지 않죠..
주식투자만 하다가 부동산 갭투자 시작하면서 놀란게 주식으로 따지면 증거금 30%만 있어도 된다는 점이었습니다.
증거금 30%로 집을 사고 시세차익 전체를 내가 누리는데(물론 세금은 있지만) 나머지 70%는 이자를 스스로 내면서까지 세입자가 빌려준다는게 완전히 신세계 더군요..
투입금대비 수익율은 부동산레버리지 투자가 엄청나다는데 동의합니다. 단, 누군가가 살고 있는 집이 투자의 대상이기에 역전세 대비 약간의 유동현금은 항상 갖고 있어야 한다는걸 깨달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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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로 들은 수익금 5천에서 나가는 세금도 있고 유동성 차이도 있기 때문에 누가 맞고 틀리고가 없어요 각자 잘 하는 곳에서 돈 벌면 됩니다..
그냥 백묘흑묘론이죠 세후 수익률 높은놈이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