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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초보라 고수님들에게 문의드립니다.
누수로 인한 벽지천장수리의 책임기간과
공사시 언제까지 해주어야하는지 문제입니다.
제가 3년전 구축아파트를
전세끼고 처음으로 구입했네요.
근데 몆달후 세입자가
화장실 누수가 있다고 토요일 저녁
연락와서 물 잠그라하고
일요일 오전 가서 확인후
누수검사결과 아파트가 오래되어서 어디서 새는지
알수 없으니 이참에 새로 배관을
싹다 가는게좋겠다고 하여
수백만원을 들여 월요일부터 5일간 공사하여
배관을 완전교체하여 제가 산 집은
누수가 없어졌어요.
근데 아래집에서 누수발생후
공사전 천장일부에 누수가
있어 벽지가 젖어있다고 하여
가서 확인후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그럼 천장쪽 수리해드리겠다고
하였습니다.
아랫집이 지금은 좀 지켜보고 이상이 있으면
연락하겠다고 하여 알았다고 하였고
몆달후 한번 연락이 왔는데도
별말이 없었습니다.
이후 세입자가 한번더 바뀌었으니
지금 현재 2년반은 지난셈이죠.
첫 1년간은 또 몇백 돈들겠다고
긴장했는데 2년이 넘도록 아무말이 없어
아랫집이 참 좋은 분이구나했죠.
일상책임배상보험이 있으나
저희가 사는집이 아니라 적용이
안되어 배관공사시 100% 부담해서
큰돈이 들었었는데 아무말이 없었으니 말이죠.
근데 수일전 갑자기 연락이 와서
거실 일부 천장벽지 곰팡이가 심하니
이제와서 공사해달라는 것입니다.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2년반전에 2일정도 누수로 인해
천장일부 젖어있던게 지금 곰팡이가
심해진거와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지요?
인터넷 및 주위에 물어봐도
수개월-일년내는 몰라도 2년반이나
지나고 또지금 장마 기간이라
2년반 기간동안
자기들 관리소홀도 영향을 미쳤을거
같은데 제가 100%다 해야하는지
좀 억울한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배관공사 올수리 다한이후
우리집 및 아래집에서 다시
누수가 발생하진 않았거든요.
단지 2-3일정도 천장일부 젖어있던게
이렇게 큰 문제를 야기하는지 궁금합니다.
또, 아래집에서 전화왔을때
제아내가 그럼 내년초 저희도 아이 학교문제로
그집으로 인테리어후 들어갈 생각이라
그럼 그때 수리하면 인건비가 좀 절감되니
그때 해주겠다고 하니
그땐 안되고 지금 해달라고 합니다.
아니 2년반을 아무말 안하고 있다가
5개월후이면 인테리어 공사시 같이 해서
비용이 좀 낮추겠다고 양해를 구해도
막무가내이니 답답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수리정도와
아래집이 원하는 정도가 완전히 다릅니다.
천장 및 벽지 전체 등 아예 전부
새걸로 고급진걸로 원하더라구요.
누수로 인한 천장쪽 문제는
수리후에도 무기한 윗집책임인지와
아랫집이 원하면 수리정도를
전부다 해주어야 하는지
아님 우리 판단하에서 이정도로
해줄수있는지
공사시기도 우리가 못 정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첫 자가 아파트인데
잘 몰라서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고수분들 좋은 의견 부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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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걸로 견적내서 현금으로 주시거나 아니면 기다렸다 원하시는걸로 인테리어때 같이 하실건지 딜하셔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