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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문제 때문에 혼자 이사를 가야해서 부산에 부동산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이건 뭐... 3,4 억 전세로는 20년된 구축 아파트 뿐이더군요.
신축에 쓸만한 위치는 7 억이상을 줘야.. ㄷㄷ..
시세는 10 억이 훨씬 넘더군요..
그래서 전세대출을 알아보니,
고가 주택 보유자라고 금리가 4.2% 라네요.
아니 직장 때문에 이사가는 사람에게 고금리를 매기면 뭘 어쩌라는건지..
뭐 그럼 할 수 없이 월세 오피스텔을 알아볼 수 밖에 없는데,
오피스텔은 주차장이 죄다 0.5 개 정도 뿐이더군요.
차가 커서 타워에 들어가지도 않고 미국차라 기어중립해도 움직이지도 않아서
도무지 불편해서 답이 없는거 같은데..
부산이 이정도라는걸 알게 된 지금 경기도이 있는 우리집이 갑자기 너무 저렴해 보입니다.
서울이 전국에서 젤 저렴한거 같네요..... ㅋㅋ
결혼안하고 아이 안낳는 이유를 체감할 수 밖에 없네요.
나름 고소득자로 살아왔는데도 이럴 정도니...
지금 20,30대들은 정말 안타깝네요.
제발 이 미친 부동산 값 좀 잡아서 제자리로 돌려놨으면 좋겠네요. ㅠㅠ..
결국 주차장 널찍한 구축 아파트에 들어가서 살 수 밖에 없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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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현실인데,, 정작 진짜 현실에선
경제가 역대 호황이다. 코로나 방역선진국이다
이런 최면에 빠져서 외면하는 대깨들이 많죠..
미국이 수천조씩 돈을 찍다못해 뿜어내니 부동산포함 자산가치가 폭등하는건데 미국집값도 역대급이니 미국 국민도 전, 현 정권에 대갈 깨진겁니까? 전세계가 돈을 풀어대는데 자산가치 올라가는 걸 못 잡는게 잘못이라고 얘기 할 수 있으려면 상식이 얼마나 부족해야하는건지 가늠조차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