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에 대한 유주택자 의견은 적당히 필터링해야합니다.25
- 마틴DB
- 등록일 2021-08-26 22:39
- 조회수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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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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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우리는 지난 과거 04년부터 08년까지 금리 인상기에 집값이 어떻게 되었는지 경험이 있습니다.
이때 금리 올리니까 실수요자들이 쫄아서 집을 안삿던가요? 오히려 올리니까 금리 더오르기 전에 먼저 더 사려고 난리였죠.
금리와 부동산 가격은 그 상관관계가 적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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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DB
영수가 시속 4Km로 걷고 있습니다. 영수에게 무거운 모래주머니를 1개 채우고 뛰게했더니 시속 10km로 뛰었는데, 그후 무거운 모래주머니 2개 채우고 점심시간이 됐더니 급식실로 15km 속도로 달려갔어요.
이건 모래주머니 무게와 이동 속도간에 상관관계가 없는게 아니라 다른 변수들이 같이 작용하기 때문인거죠.
시속 20km 전속력으로 뛰고있는 영수에게 모래주머니 채우는 갯수를 하나씩 늘려갔다면 속도는 점점 줄었겠죠.
금리상승은 시기가 랜덤이기때문에 단순 그래프 비교만 해보면 부동산과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날 수 밖에요. 타 요인이 동일하게 통제된 상황이 아니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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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천국커플지옥
문제는 당장 시장에 전세 매물이 없고,, 공급이 없으니 앞으로 더 매물이 줄어들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결국 무주택자는 월세, 매매, 또는 하급지 전세중에 골라야합니다. 정신 빨리 차리는 사람순으로 1주택이라도 보유할려고 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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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DB
이러한 전세 매물 감소상황때문에
전세대출 이자 상승률 변화와 전세대출 총액 제한이 동반되는지 여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상승한 전월세를 댈 수 있는 상황이라면 집값 조정은 어려울 수 있지만, 전세대출을 막고 대출이자가 높아지면 월세도 상승하면서 전월세까지 보합 혹은 조정될 수 있으니까요.
문제는, 하급지로 내려가야하는 세입자들의 불만이 폭발하겠죠. 과연 정부에서 세입자들의 불만을 감안하면서까지 전세대출이자 상승과 전세대출 제한을 추진하느냐가 관건일듯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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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가 고점인지 누가 알까요. 본질인 수급만 봅니다. 인허가통계 착공통계 ㅎ
여기서 니가맞니 내가맞니 싸우는거 구경하는게 재밌을 뿐입니다. 뇌절할 쪽이 뻔히 보여서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