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추세33
- kimberson2
- 등록일 2021-08-29 22:28
- 조회수 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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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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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Undefined
글에 언급하신 판교 직장인들중 한사람으로써 현재 상황에 강남은커녕 판교 근처 직주근접을 이룰수 있는 직장인은 많이 없습니다.. 어디 원룸이나 오피스텔 살지 않는 이상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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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berson2
과차장급 이상은 그럼 어디에 거주하시나요???
제가 아는 형님 한 분도 서울 서대문에서 판교로 출퇴근 중이시고... 네카라쿠베 중 한군데 다니는 분은 서초동 부모님 집에서 출퇴근 중이라 도대체 판교 직주근접 측면에서 최고다 이건 대체 누구한테 해당되는 건가 궁금하네요... 둘 다 친하지는 않아서 그쪽 회사 사람들 어디에 사냐고 물어보기도 어렵고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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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Undefined
언급하신 네카라쿠배중 다니고 있는데 애초부터 과차장급? 이런 직급 표현도 어색하고 지금 판교 아파트 제일 저렴한게 12억인데 뭔 월급 높다고 판교 아파트를 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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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berson2
@isUndefined ㅎㅎ 네이버 다니는 분인데 님 이라고 한다고는 하지만 결국에 부장 차장 과장 다 급이 있고... 셀장도 있고... 과차장 급의 년차라는 걸로 묶은건데 어색한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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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Undefined
@kimberson2 응? 네카라쿠배 다닌다했지 네이버 다닌다고 이야기 하지 않았는데요 ㅋㅋ 네이버는 3년전에 퇴사했고 다른곳 다니고 있어요. 아쉬운건 밥이 맛있었는데 지금은 그런게 없어서 안타깝지만 1년반째 재택이라 집밥만 먹어서 다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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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berson2
핀트를 서로 잘못 잡은거 같아요...
제 질문은 다른 회사 과차장급인 네카라쿠배 10-15년차 사람들이 어디에 거주하냐 입니다... 님께서 제가 과차장급으로 말한거를 네카라에서는 아무도 직급 안 쓰는데 이상하네... 라고 하는거 같아서 다시 여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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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Undefined
@kimberson2 에엥? 내부적으로는 당연히 그런건 없고 외부적 직책은 있어요. 다만 선생님이 이야기 하시는 과차장급 이상 직급이 판교에 사느냐? 그건 아니라는겁니다. 판교에서 자가를 가지고 생활하는분들은 애초부터 그정도 재력이 되거나 스톡옵션 대박친 분들이죠. 선생님이 이야기 하는 강남은 세곡동, 자곡동 같은 동네가 아닌 진짜 강남 3구 이야기일텐데 연봉 1억을 받아도 그게 되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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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mberson2
@-Kevin- 감사합니다. 사실 바보같은 질문이긴 한데 유투브 영상들 보면 마치 직주근접으로 판교 직장 다니는 사람들이 판교 산다는 것 마냥 소개를 해서 궁금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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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berson2
@isUndefined 감사합니다. 우문현답인데 유투브 보면 직주근접으로 마치 판교 직장인들이 판교 수요로 이어지면서 마치 판교에 산다는 것처럼 이해했어서여... 세곡동 자곡동도 알아보니 꽤 쎕니다... 이주열이 사는데가 자곡동이라 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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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berson2
@-Kevin- 아는 의사분이 뉴타운 전세로 살고 계십니다. 어딘가에 1주택 있을거 같긴 한데 밝히지는 않으시니 모르겠지만 아무튼 주변 친구 의사들은 대부분 강남 살고 있다고는 하시더라고여... 전세더라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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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berson2 일단 판교 쪽 고소득 직장인이 현재 상황에서 국평 기준 15억 이하는 전멸인 판교 아파트를 산다? 이건 불가능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판교쪽 아파트 소유자들이 없진 않을껍니다.
현재 상급지 아파트 소유자들은 두가지 중에 하나입니다. (코인이나 주식 등으로 인한 일시적인 자본 소득 케이스 제외) 1. 처음부터 부자였다. 부모가 부자거나, 폭등기가 오기전에 고소득 직군으로 소득을 충분히 보유한 상태이든. 2. 대기업 맞벌이 정도의 소득을 가지고 있으면서, 부동산 급등기 전에 외곽 지역 매수부터 갈아타기로 올라온 케이스.
말씀하시는 네카라쿠배같은 직장인 경우, 2번 형태로 올라온 사람들의 비율도 좀 있을껍니다. 다만 지금은 맨 땅에 헤딩하는 2번 케이스를 시작하는 것도 너무 힘들어진건 사실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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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박사님
판교 10년차 직장인입니다.
판교 거의 초창기때부터 다녀서 이쪽 분위기 잘 아는데,
판교회사원들중에 정작 판교나 강남 사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단언컨대 1%내외일겁니다.
분당쪽은 좀 있습니다만, 확실히 회사가 판교, 집도 판교. 이런분은 정말 로또급임. 거의 없다고 보면 되고
돈 잘버는 임원급들도 판교 사는 사람 없고 강남 사는 사람도 거의 없습니다.
의외로 목동, 잠실쪽에서 출퇴근 하시는분들이 꽤 있습니다.
그리고 판교는 주차가 정말 개지랄 같아서 어지간한 부장급이상 아닌이상 주차할데가 없어서 차도 못가지고 다님요..
오피스 집적률이 너무 높아서 평일 유동인구가 겁나 많은데 비해, 여의도처럼 저녁이랑(코로나 영향) 주말엔 유령도시죠.
그래서 주말에 드라마들 많이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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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berson2
저도 11년차이니 저랑 비슷한 연배이실듯 하네여 84-86
아무튼 댓글 감사합니다. 유투브 보다보니 직장이 많은 곳이 오른다. 왜냐면 직주근접 수요가 있으니까... 근데 판교 근무자들이 판교에서 거주가 불가능하면 대체 판교 집값은 누가 올린건가... 왜 해당 유투버들은 직주근접의 논리를 계속 얘기하는 건가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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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n-
제 개인적인 생각의 결론은 본문에 나와있듯이 생각보다 돈 많은 사람이 엄청 많다 입니다.
15억 대출규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래량은 줄었을진 몰라도 주담대 0원으로 신고가가 계속 갱신되면서 올라가고있죠. 사람들이 제일 선호하는 신축 국평 기준으로 서울 웬만한곳은 15억 이하는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원하는 수요가 많은 만큼 15억이상 주담대 없이 살 수 있는 사람들이 아직도 남아있다는 이야기고, 지금처럼 작은 거래량으로 계속 거래 되다가 대출규제 풀리는순간 수요 폭발해서 튀어오를거라고 봅니다. 15억이상 주담대금지 규제를 계속 할 수는 없다고 보거든요.
추가적으로 강동/하남 전세가격 이야기 하셨는데, 전세가는 거주 만족감이 떨어지는 곳이면 전세가격이 안올라갑니다. 그래서 구축이나, 특정지역을 보면 전세가율이 엄청낮죠. 강동/하남은 신축도 신축이지만 전세가가 높다는건 실거주 만족도가 그만큼 높다라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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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berson2
의견 감사합니다. 그렇죠 제 주변에 다 쉬쉬해서인지 뭔지 몰라도 아... 돈 많은 사람 많다고 생각합니다...
신축 대부분 다 절대적인 전세가는 높지만 전세가율로 비교해보면 또 옥수 같은 경우는 시내 중심지나 강남 접근성에서 더 떨어지는 강동 신축보다 더 낮더라고여... 이게 원인이 언덕 vs. 평지 인건가 싶기도 하고... 모르겠네요 정확히는... 아니면 매매가가 더 높기 때문에 전세가율이 낮아보이는 건가 싶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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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n-
전세가는 상방선이 명확하기 때문이죠.
강남, 목동같은 학군지는 전세가가 아무리 비싸도 거기에 무조건 살아야 하는 수요가 있기 때문에 전세가 상방선이 그나마 없는데, 말씀하신 옥수같은 강남접근성만 좋은곳은 대체재도 너무 많고, 전세자금대출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그 정도 돈을 들고 있는 사람들은 현시점에서 전세 안살고 집을 사는 사람이 많기 때문인거죠. 그래서 아파트 가치 1순위가 학군지라는거죠. 예를들자면 강남 20분거리 전세 15억, 강남 1시간거리 매매 15억이면 40분 포기하고 15억주고 사는 사람이 많지만, 학군지는 전세 20억 학군 안좋은곳 매매 20억이라고 해도 대체재가 없어서 전세 20억을 살 수 밖에 없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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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berson2
@-Kevin- 도대체 전세 15-20억 살수 있는 사람들은 보통 무슨 일 하는 사람들일까요... 저는 정말 궁금합니다. 그리고 그런 자금력을 가진 분들이 전세 사는 이유는 뭐 다 각기 다르겠지만 다주택자이거나 1주택자인데 직장과의 거리랑 교육 때문에 그런 건지 좀 궁금합니다... 실제로 본 적은 없지만 존재는 하는 그런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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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berson2
@-Kevin- 맞는 거 같습니다... 제 주변에는 없다보니 세상에 이런 사람들은 어디에 뭘 하는 사람들일까 정말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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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포르퐁
여러가지 재미있는 이야기 해볼 수 있는주제네요. 강남 잡겠다고 만든 마곡이 임대가 많고 브렌드 아파트가 없다는게 서울 균형 발전 망가트린거지요. 거기다 랜드마크 빌딩이나 롯데마트 월드컵대교 전부 10년 허송세월 했지요.
강북도 잘하다 10년 허송세월에다 망처버리고
이런 요소를 다시 살릴 수 있을지 아닐지에 따라서 영향 클겁니다. 목동이 버티는건 살린다는거고 아니면 하남이 살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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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berson2
그러게요... 마곡 힐스테이트 빼고는 정말 브랜드 아파트 없는건가요? 엠밸리만 들었었고 마곡 래미안이나 아이파크 등은 정말 들은 적이 없었던거 같은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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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야~~
판교가 고소득이 많다해도 억대연봉은 타지역에비해서 비율이 많은거고 소수인데 20억짜리 판교에 못 살죠. 판교로들도 수지 기흥 안양 많이삽니다. 미혼이면 분당 구축오피스텔이나 빌라사는거고요. 강남 판교 자가는 판교가 직장인게 아니라 그냥 돈이 많은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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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berson2
댓글 감사합니다. 문득 드는 생각이 그럼 분당 구축 오피스텔 투자로서 가치가 있을까요? 수요는 충분할듯 하네요 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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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놀도
어차피 어느정도 입지가 괜찮은 곳의 국평이상의 단지 아파트는
자산을 이미 모은 사람이 사는 곳으로 바뀌는 중이라고 봅니다. 즉 상위 20%든 40%든 소득수준이 되는 것 뿐 아니라 이미 자산을 어느정도 모은 사람이라는 것이죠.
선진국화 되면서 소득이 는다고 해도 부부합산 상위 20%의 PIR 10이상 가격은 꾸준히 유지되겠죠. PIR이므로 소득의 60%를 저축한다고 쳐도 젊은 시절 연봉은 더 낮을 것이기에 부동산 안정기에는 부모에게 받은 돈이 없다면 15년 이상 저축하고 추가로 주담대로 구매하는 재화일 듯 싶네요.
최상위 입지는 은퇴한 부자가 살고 싶은 환경이 되어야 하는 것이라 한강변이면서 5대 메이저 병원 2~30분 거리 이내의 곳이어야 한다고 봅니다. 경기 남부에 5대 메이저 본원 수준의 병원이 들어선다면 입지가 바뀌겠지만... 아무튼 이런 곳은 PIR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사치재 가격으로 따로 놀게 될 듯 싶습니다.
그 이하 입지는 학군/직주근접/광역교통망/4차병원인접 등등 고려해서 입지 순위 변동은 천천히 생길 듯 싶습니다. 요 범주에서나 PIR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미래 가치의 예측이 의미있을 듯 싶네요. 목동 단지 아파트들 재건축이 끝나면 현재보다는 가치가 더 좋아지겠죠. 위에 언급한 한강 바로 옆이냐(안양천변도 좋기야 합니다만...), 5대 메이저 병원에서 20분 안에 있냐, 주요 일자리처와의 교통망, 여러가지를 고려해 볼만 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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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berson2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빅5가 아래와 같은데
위치가 강남 송파 서초 종로구 네요... 그중에 학군이 있고 거주지로서 매력을 느낄만한 곳으로 추리면 강서송이네요 딱ㅎㅎ
서울삼성 = 강남 현대아산 = 송파 서울성모 = 서초 서울대병원 = 종로 연세세브란스 = 종로 서울아산병원 서울삼성병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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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일이공디
강동은 대규모입주장 이후 아직 전세 한바퀴도 안 돌렸습니다. 신축빨로 전세가가 상승했다는건 아닌거 같구요.
전세대출규제라는 변수가 있긴 하지만 물량부족, 임대차3법 (내년에 계갱권 만기) 등으로 인해 둔촌 입주전까지는 전세가 떨어지기 어려울 겁니다.
아.. 그리고 실제로 조정기가 오면 재건축이 신축보다 더 많이 빠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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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berson2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 해본 건 입주 2-3년차인 고덕동 고래힐, 그라시움 보다 약간 더 입주가 최근이였던 상일동쪽 롯데캐슬 자이 등이 더 전세 호가가 더 높은 거 같아서 뭔가 최근의 전세가 상승이 매매가를 올려주고 덩달아 다시 고덕동 매매가에도 영향을 끼치는... 그런 거 아닌가 생각해봣네요... 둔촌주공은 언제 입주일까여... 아무래도 10000 세대라 영향이 클듯 하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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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