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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세 8000짜리 빌라에 살고있구요
대출 없이 들어왔습니다
10월01일 퇴거한다 집주인께 요청해놓은 상태
그리고 전세권 설정 해놨는데요
(전세권 설정을 해놔서 확정일자 생각을 못하고 확정일자 발급 못받았어요)
다음 세입자분이 lh 대출로 들어오는데
현재 전세권 설정을 해지해야만 lh대출이 가능해서 전세권 설정을 풀어달라 요청받은 상황입니다
저로써는 50만원이나 들여서 설정해놓은 전세권 설정을 해지해달라 요구자체가 당황스러운데요
부동산에서는 믿고 하자며 계속 전화오는중이고 저도 나가야되니 해지를 해줘야 하나 고민했습니다...
저도 나름대로 확인은 해야겠다 싶어 lh에 직접 전화걸어 다음 세입자분이 당첨된 사실이랑 계약등을 확인차 전화드렸으나
개인정보를 요구하셔서(생년월일/전화번호/성함)
다음 세입자분께 상황이 이러이러해서 나도 리스크를 안고 무조건 해지할수만은 없다..
lh에 확인해서 계약된분이 맞으면 전세권 설정을 풀어주겠다 하고 통화를 하니
다음 세입자분은 같은 세입자인데 내가 왜 그쪽한테 개인정보를 줘야하냐
담당 법무사랑 통화하라며 lh담당 법무사 전화번호를 주었습니다.
담당 법무사랑 통화하니 법무사분도 전세권말소는 동시이행이 원칙인지라
제가 처한 상황이 난감한 상황을 알고 계셨구요 그쪽 법무사분도 그냥 하기싫으면 하지말아라 식으로 이야기 하셨구요.
다만 저는 법무사고 법무사 할애비고 본인 아는사람 섭외해서 장난질 칠수도 있는거고
제가 최소한의로 확인조차도 거부하는거라면 안해주는게 맞는거겠죠?
왜 내가 집주인도 아니고 이런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도 모르겠고...참 ...
그리고 저희쪽 법무사님은
계속해서 동시이행을 주장하고 계신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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