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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에 서울 금천구에 투룸 오피스텔 구입해서 혼자 살고있었는데 곧 결혼을 앞두어 집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결혼자금으로 현금은 2억정도인 상황인데 제 회사는 금천구, 여자친구는 송파구라서 적당히 위치와 금액에서 타협을 봐야했고
비교적 저렴한 금천~안양권까지 생각하고 있던차에 대출도 어려운 상황이 되면서 제가 살고있는 오피스텔에서 시작하는 것도 하나의 선택지가 되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 오피스텔이 2종 근생이라 전입신고도 안되어서 이후 여러모로 불편할것 같은데 걱정입니다.
오피스텔 구입 당시는 결혼을 고려하지도 않았고 급하게 이직을 해서 집이 필요한 상황이라 별 생각없이 저렴한 금액과 향후 역세권(신안산선 인접)이라
덜컥 사버렸는데.. 신혼을 여기서 시작하는게 아쉽기도 하고 막상 근생에 거주를 한다는게 쉽지만은 않아서 후회하고 있습니다..
일단 지금은 세가지 정도 선택지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1. 오피스텔 판매(1.8억 정도) + 결혼자금 2억 + 대출 = 5~6억정도 아파트
2. 오피스텔 임대 -> 결혼자금 2억 + 대출 = 3~4억 전세
3. 오피스텔 거주 or LH, SH 행복주택 신청
1번 선택지는 시간이 오래 걸릴수 있으니 빨리 실행에 옮겨야 할 것이고 2,3번 선택지가 낫다면 조금은 천천히 새집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어떤 선택을 하는게 가장 좋을지 선배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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