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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0년까지 낙관하다가 전세집이 강북인데 폭등 시작하는거 보고 경기도가 예전 강북의 자리를 꿰차겠다 싶어서 의정부에 급하게 매물 구해서 집을 보유하게 되었는데요...
주변에 이런 얘기해도 아직까지 낙관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꽤 많네요...
특히 회사 위치 특성상 강북쪽에 사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번 갱신하는데 전세 얼마 안올랐다 월세 얼마 안올랐다 말하는 사람들 보면서 복장이 ㅠㅠ
물론 경기도도 전세 월세 '아직은' 안올랐습니다만... 집 매매가 올라가는거 보면 머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1월초 입주해서 벌써 1억 가까이 올랐어요 집값이... 구축 24평이요...
이게 거품이라 한들 집값이 폭락하겠나요... 서서히 떨어지더라도 제가 산 가격까지 오려면 오랜 시간이 걸릴거라고 봅니다. 아니...아예 오지 않을 가격이죠;;
제가 판단을 잘못한걸까요? 회사가 좀 큰 편인데 사실 이번 정권에 집 산 사람이 저포함 세명이 끝이네요...
심지어 대출받아서 신축 오피스텔 전세 계약한 신혼부부 후임도... ㅠㅠ
결혼하고 집 구하는거 상담도 해줬음에도 오피스텔 계약하는거보고 축하한다고 말은 했지만 참...그 돈으로 서울 인근 경기도...수도권 10년전후 된 아파트 살 수 있는 돈인데...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결론은 생각보다 집 사려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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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berson2
너무많이올라 사고싶어도 엄두못내는사람이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