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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수도권에 평범한 아파트 한채 계약하고 잔금을 앞두며 대출빠꾸 먹을까봐 벌벌 떨고 있는 1인입니다.
집 살 생각이 없었는데 최근에 저의 개인적인 상황이 바뀌면서 집을 매매하기로 하며 계약을 하게 되었네요,
그래서 집 얘기에는 관심을 좀 덜가진 삶을 살다가 계약하고 나니 내가 잘한게 맞나 싶어 부동산관련 커뮤니티들을 많이 보게 되네요.
이런저런 글도 보고 얘기도 듣고 해보니 하락론자와 상승론자가 있네요.
상승론자와 하락론자가 서로 각자의 주장을 펼치며 얘기하는거 보면은 부동산 잘 모르는 저는 둘다 맞는 소리 하는 거 같아요.
수요공급 이야기, 돈가치가 떨어진단 얘기, 정치 규제, 세계경제등의 근거를 대며 앞으로 더 오른다는 말도 맞는거 같고
영원이 오르는 자산은 없다며 조정이 올 것이다. 금리가 오르면 내린다는 말도 맞는거 같아요,(물론 문재인 집권 전 수준정도야 가진 않겠지만요)
매물 보면은 의아한 점도 되게 많아요
매물의 호가들이 이상 하더라구요 거래는 상당히 적은데 호가는 실거래가에 비해 어마어마하게 올라있고.... 뭔가 매물은 나와있는데 안팔리면 가격이 내려야 하는게 시장원리아닌가요? 근데 부동산 세계는 그런게 안 통하는 세계인것 같더라구요
실거주 한채는 진리라며 집값 오르든 내리든 신경쓰지말고 살라는 글도 봤지만....그래도 내 자산인데 떨어지는건 싫단 말이죠. 그렇다고 막 어마어마하게 오르는 것도 싫어요...(양도세며 재산세며 종부세며 부동산을 소유하고 거래하는 것 자체만으로 내는 세금이 상당한데 집값에 따라 세금이 오르게되니...)
어차피 이젠 집값이 떨어지든 오르든 제가 뭘 할 수 있는 건 없고 흘러가는 집값의 파도에 몸을 맡기고 오르면 오르는대로, 내리면 내리는 대로 살아야 하는 입장이될 예정이긴 하죠.....
그래도 정말 앞으로도 더 오를까 내릴까 궁금은해요,
그리고 여기에 이런 글을 올린다고 또 명확한 답이 나오지 않을 것도 알아요(돈이란 것이 항상 사람이 예상한대로 가질 않더라구요)
하지만 궁금한 마음에, 맥주 한잔하니 생각이 많아져 반 푸념으로 글 올려보네요
폭락과 폭상승(?)만 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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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아무도 모름
대통령도,국토부장관도
근데 오를 가능성이 높고, 장기적 우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