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지나가면서 느낀거23
- 퐁포르퐁
- 등록일 2021-09-09 12:02
- 조회수 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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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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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Brewer
광교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도시입니다.
호수쪽 둘러서 공원길과 연계된 대단지들이 마치 하나의 단지처럼 느껴지고 사람사는곳은 이런게 주거지다 말하고있는 듯한 느낌 상업지랑 구별도 명확하고. 가장 살고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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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n-
입지를 따지지 않으면 신도시 도시설계 자체는 송도가 한국 최고라고 봅니다.
송도는 실제로 가보면 도시설계 자체가 한국 같지 않죠. 광교는 솔직히 호수공원을 제외하면 신도시로서 특별할게 없는 도시설계라고 봅니다. 광교의 가격은 경기남부대장입지 + 삼성 + 신분당선 + 용서고속도로 때문인거죠. 신도시 치고 도시설계가 뛰어나서 지금의 가격은 아니라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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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요
이게 사실 다들 오해하는게 설계는 딱 센트럴파크 부근까지만 제대로되었다고 보면됩니다. 센트럴파크를 둘러싼 주복 호텔들과 컨벤션센터 그리고 한옥호텔 그리고 5공구뒤 국제대학교들..
까지만 미국kpf가 설계한대로 제대로 진행되었고
나머지는 성냥갑 아파트뿐이죠.. 그나마 호수쪽이랑 바다뷰쪽 최근에 올댓송도라는 주민카페에서 열성적으로 경관심의 제대로하라하라 해서
그나마 나아진거지.. 솔직히 엉망입니다. 도로는 크고 송도 동네는 큰데 교통 연계가 최악이에요
서울가는 교통이야 지리적 거리때문이라 쳐도.. 내부 순환 교통이 엉망입니다. 지하철말곤 버스가 빠르게 연계되는것도 아니고 트램이 있는것도 아니고
김포공항 가는 버스교통은 아예없고 인천공항은 최근에 리무진이 kal리무진에서 일반 리무진으로 바뀌면서 배차간격 똥되었고요 국제도시라는 면모와 다르게
공항가는게 홍대보다 못합니다.
인천대교 타고 송도쪽 넘어오면 뷰 진짜 이뻣는데.. 최근에 건너보신분이면 성냥갑으로 장벽이 생긴걸 아실거에요..
3년살다가 이사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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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_free_lunch
이게 온라인 인터넷 파이터와 실제 가서 둘러보고 느낌을 본 사람과의 차이죠...
디씨 부갤에는 전자만 득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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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가로지르는 대로가 딱 있고 그 옆으론 지하차도들로 길이 죄다 뚫려있는데다 분당수서간처럼 순환도로도 있고 고속도로까지...
거기에 지하철 역마다 대형상업지역에 백화점까지 연결 + 삼성물산 SK KT등 본사도 도시안에.. 대형 공원도 두개나 박고.. 호황기에 지은 신도시라 희귀한 대형평수들..
허허벌판에다 제대로 설계해서 때려박은 도시라... 이제는 다시는 나올 수 없는 구조죠... 이젠 허허벌판도 없고 대형도 못짓고 특혜다뭐다해서 역에 상업시설 연결도 쉽지않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