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샀는데, 얘기할 친구가 없네요 ..ㅎ ㅏ...32
- 씨놉씨쓰
- 등록일 2021-09-09 14:21
- 조회수 16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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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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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_free_lunch
괜히 질투 시기만 삽니다... 그냥 빌라 월세 산다고 하는 게 맘 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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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돈줘도야구안봄
17년도에 당첨되어 20년에 입주했는데
그때 제가 사라고 권유했던 동료는 주식만 하더니 지금은 뭐 입장차이가 엄청 큽니다. 요즘 카톡에서 정부욕 하느라 바쁜데 적당히 하질 않아서 단톡방 알람 꺼버렸네요 뭔 이야기든 결국 정부욕 뭐 정부가 잘했단건 아니지만 기회를 걷어찬건 본인인데 남 탓만 하니 듣기 좋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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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통통이
진짜 솔찍히 말할께요.
제가 50대인데, 남들 학교갈때 학교가고,취직할때 취직하고,결혼할때 결혼한 친구들은 .. 다들 집 두채 이상 샀어요.
하나는 본인거주, 하나는 투자 용도! 제 친구들 대부분 자산이 2~30억은 됩니다. 특별한 친구가 아닌, 그냥 보통 사람이지요.
그런데,꼭 학교 진학 안하고, 남들 취업할때 취업안하고,딴짓하고.. 결혼 할때 겉멋들어 결혼안한 넘들은.. 집도 안사요.
좀 재테크에 일찍 눈 뜨고, 제수씨가 투자에 밝은 사람은 벌써 3-4개 있어 증여 이야기 하고,아들 장가갈때 어케 넘겨줄까? 그런 걱정하지요.
친구도 말은 안해도 암암리에 같은 생각,같은 방향을 보는 사람들과 어울리게됩니다. 과감히 끊으세요. 의,식,주 중에 주는 해결해야 결혼도 하고,어딘가 머리붙일곳이 있지.. 생각이 없는 친구들과 술한잔 해봐야 피곤하기만 합니다.
온라인 모임에 임대사업자 카페에 가입하고, 단톡방에 들어가면 투자의 선배들이 따뜻하게 맞아줄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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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숭동
이 댓글과, 본문을 보면서 생각난게 있습니다.
어릴적부터 동네친구였던 애들이 있는데, 얘들은 과거부터 부동산에 관심이 많았고 참여정부시절(30대 중후반) 서로 모이면 가끔 부동산얘기를 하는데 하필이면 서로들 관심대상 지역이 달라서 참 재미있는 토론들이 이어졌지요.
특히 서북쪽(일산, 파주) 지지자인 절친과, 동북쪽(도봉, 노원) 지지자인 본인과, 남부쪽(분당, 용인) 지지자인 또다른 절친. 이 셋이 참 여러 이야기들을 했는데, 그러다보니 부동산에 관심 없던 다른 친구들도 그 분위기를 따라오더라고요. 오랫만에 옛 생각 나게 합니다. 그립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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