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말하면 아직 산 건 아니고, 가계약하고, 오늘 본계약하러 가는 날이거든요.
너무 걱정이 되네요.
그간 모아놓은 돈이 별로 없어서
경기도에 대출 끼고, 아파트를 3억에 샀는데.
역에서 20분 정도 걸어 가는 거리에요.
근데 보니까 제가 신고가인 거 같아요.
망하는 건가요? ㅠㅠㅠ
부동산은 대출끼고 사는 겁니다~
대출끼고 산다는데요
대출끼고사는게 정상이다라는 말이죠
절레절레
매수를 할려면 어쩔수 없이 신고가로 살수밖에 없을겁니다.
신고가 계약친거에 대해서 너무 생각지마세요....
그리고 매수를 하셨으니 하반기 시장을 보며 팝콘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아파트위치랑 가격도 모르고.
앞으로 경제상황도 잘 몰라서 판단은 누구나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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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뭘 망하나요.
마음에 들어서 계약했으면, 죽이되든 밥이되든
예쁘게 꾸미고 건강하게 살면서 갚고하셔야죠..
화이팅
요즘은 다 신고가로 사요, 거래가 좀 있는 아파트면 금방 신고가 깨지니 걱정마세요
축하드립니다
반대로 이전보다 떨어진 가격에 사면 맘 편하실라나요 ㅋ
더 떨어질까봐 더 겁날거 같은뎅
그래서 '실거주할 집 샀으면 됐지, 너 집 하나 없이 살거야?' 로 위로해 줬었는데, 지금은 승자죠.
기존 최고가 가격보다 싸게 샀다고 좋아했는데 다음 실거래 가격이 더 떨어진다면? 상황 심각해지는거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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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은 대출끼고 사는 겁니다~
대출끼고 산다는데요
대출끼고사는게 정상이다라는 말이죠
절레절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