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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구청 미친것들이네요.
주민설명회를 아침 10시에 한다고 해놓고 9시쯤 30명 누구로 채웠는지 채워버리고
사설 용역 동원해서 막고 진행....
동네사람들 난리났습니다.
어르신들 수십명이 대치 중입니다.
가뜩이나 어르신들 많이 사시는 동네인데....
낙후시설 재개발? 개나줘버린 미친소리죠.
소방도로도 잘 뚫려있는 주택단지를 단지 엘씨티와 붙은 마을이랍시고 해쳐먹으려고....
아무튼 35년 산 동네가 이제 본격적으로 난리가 나겠네요.
1차 재개발로 동네 절반 재개발 되어 레미안 들어설때 보상도 제각각으로 처리해서 제대로 보상도 못받으신 어르신들이 많았기에 이미 학습효과가 충분히 된 상태라...
아주 그냥 해운대 바닷가 라인 근처 동네는 그놈의 아파트를 못지어서 안달이 났네요.
결국 공문 보낸거 읽어주고
안에 들어간사람들 질의 응답시간에 질문 하나도 안하고 끝났습니다.
질의 응답 안하려고 용역 동원한 해운대 구청... 정말 대단하네요.
뭘 얼마나 더 해쳐먹으려고 저러는건지....
이 코로나 시국에 사람 모아놓고 저 지랄을 떠는거 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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