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로 살고있었는데 집주인이 본인이 살겠다고 나가라고하더니 전세금 못빼줄꺼 같으니 다시 살라고하는데 1년입니다23
- 홍삼왕
- 등록일 2021-09-19 12:35
- 조회수 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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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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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퐁포르퐁
주인 잔머리는 뻔히 보이는데 그야말로 잔머리네요 ㅋ
1,3 중에 정석인 1번이 깨끗하지만 감정으로 대응하지마시고 2년후 전세가도 생각해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이게 다 법 때문이니까 주인에게 감정적일 필요 없지요. 주인하고 툭 까놓고 서로 이득인 선에서 마무리하는게 최선입니다. 패는 님이 먼저 까서 악의 없음을 보여줘야되고요.
시세 보면 주인 맘 이해가잖아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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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지금 시세 8억인데 전세4억이면 집 바로 빼고 다른데 미리가거나 가용 자금으로 집 사는게 가장 좋은 선택입니다. 집주인이랑 감정싸움 하시고 매매하세요. 집주인이랑 싸워봤자 피해는 세입자만 봅니다.
2년 갱신권 쓴다고 해도 2년후에 전세금 제대로 받겠어요? 이거저거 핑계대고 원상복구해라 마라 스트레스지. 차라리 500준다고할때 받고 1년후 이사가는것도 좋겠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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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licc
다른분들 말씀처럼 이기회에 돈받고 새집 구하는게 제일 나아보입니다
다만 감정적으로 뒷일은 모르겠고 빅엿한번 먹여야겠다 싶으신거면 1년연장 해주세요 법적으로 1년계약은 세입자가 요구하면 2년까진 살수있으니 그때가서 배째라하면 집주인입장에서는 미치고 팔짝뛰는거 한번 보실수 있을겁니다 물론 저렇게 하고나서 언젠가 계약 만료되고 퇴거하실때는 집주인이 또 빅엿시전할건 매우 당연한거고 그건 뭐 본인이 잘 감당해보시던지 하면 될거같습니다
다시말하지만 저라면 그냥 지금 나갑니다... 내돈 억단위로 맡겨놓고 배짱부릴 엄두가 안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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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왕
똑같은 놈 되기싫어서 2년뒤에는 나갈생각입니다
집주인은 제가 나간다고하면 현재 제 전세금을 돌려줄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다른곳 계약한 4000만원과 부대비용500 합쳐서 4500 날라가고 전 자동으로 2년연장으로해서 망하게 생긴 모양입니다 그래서 저한테 부탁을하는건데 전 이미 집주인한테 악감정이 있는상태라서 감정적으로 혼내주던가 아이를 위해서 좀 참던가 해야 할듯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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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licc
그래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집주인은 연장해도 1년만해라 글쓴이님은 당장 전세금 돌려주던가 연장이면 무조건 2년해줘라
지금 이런상황 아닌가요?
엿먹이고 싶으시다면 네 그럼 1년연장할게요 해놓고 나중에 말바꿔서 2년 사셔도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뜻입니다 집주인은 1년 살겠다던 사람이 눌러앉으면 당연히 개빡치겠죠? 본인이 세워둔 계획도 다 어그러질거구요 대신 빡친만큼 언젠가 계약이 끝나고 글쓴이님이 나가실땐 반대로 집주인이 또 여러가지로 빅엿먹일 방법도 많으니 이부분 감당이 가능하시다면 뭐 그러하다... 뭐 그런 말씀을 드린겁니다
제 생각엔 윗 댓글에도 달았지만 다른 세입자 구할때까지만 지금집에 계시다가 어떻게든 최대한 빠른시일안에 전세금 돌려받고 새집으로 이사가시는걸 권하는거고요 저런 집주인이랑 오래 얽혀서 인생에 좋을게 하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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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나가시는거추천합니다..
집주인도 잘만나야합니다
그런데 신생아 데리고 새집가는게 맞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