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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지방에 입주권을 매수했습니다.
사전에 매도자가 다물권자임을 확인하고 계약서에 특약조건으로
본 물건을 매도하면서 매도자는 다른 물건이 있음에도 입주권을 포기하고
조합원 지위 양도에 대해서 적극협조한다고 명시하고 도장까지 찍어습니다.
잔금 치루고 조합에서 요청한 대표선임 위임서에 도장을 찍어달라니깐 안해주고 있네요.
처음에는 나머지 물건에 입주권 안나오는거 아는데 자기가 팔 때 문제 생기는거 아니냐고
전에 자기가 비대위에서 활동해서 조합에서 본인들 애먹일려고 이런 서류 가져온거 아니냐고 따지더니
이제는 조합에 가서 다른 물건도 입주권 나오는데 왜그러냐고 따졌다고 하네요.
게다가 며칠전에는 다른 물건을 팔았는데 그쪽 일반 빌라 시세보다 몇천 붙여서 판거 같더라고요.
어제 내용증명 보내고 오는도중에 매도자가 조합에 가서 저렇게 따졌다고 하니 조합측에서 연락을 받았습니다.
애초에 계약할 때부터 뭔가 흑심이 있어서 계약 당시에는 다른 물건 입주권 안나오고 포기한다고 하고
지금까지 대표선임 위임서에 도장을 안찍은거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들었습니다.
어제 내용증명 보내고 좀 기달려봤다가 소송을 진행하려고 했는데 매도자가 저런 흑심이 있었다는게
드러나니 바로 소송을 진행하는게 맞겠지요?
계약서상 특약으로 저렇게 써놓고 본인이 도장까지 찍은 상태에서
뻔뻔하게 저러는게 저로써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한글을 못읽는 것도 아니고....
혹시 이런 유사한 경험이 있으시면 어떻게 대처하셨는지 의견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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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그그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