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넵;

@준용이 맞아요 애초에 보증보험도 심사합니다

아니요. 

그 양반들은 투자자 입니다.

적어도 1금융권에서 언제든 오징어게임에 나오는 부모님 수술비 정도는 1주일이내에 땡길수있는 여유가 있는 분이지요.

투자의 기본은 남의 돈으로 하는거지요.

빌라주인이 왜 천사입니까? 

자신의 욕망에 따라 투자하는 투자자이지요.

개인적인 경험을 이야기 하자면, 대학가에 현금 2억5천으로 원룸건물 투자했어요. 

왜? 여유가 있고, 돈이 남으니깐... 또 은행에서 돈을 대출해준다고 저금리에 쓰라고 해서..

전세반,월세반이었는데.. 전세는 하나씩 빼고,월세도 돌리고 있습니다. 

지금 3개 남았네요.  그 건물에 새마을금고에 대출 3억5천있고, 처음 투자한 돈 1금융권에 2억5천있고

대출만 5억5천이네요. 

투자수익은 안따져봐서,잘모르겠고.. 

월세수익이 와이프앞으로 들어가는데 적어도 와이프가 돈벌어오라고 괴롭히지않아서, 마음이 편합니다.

@멋진통통이 

그러니까 님이 돈이 더 많았으면 처음부터 다 월세로 돌렸겠죠. 돈이 없으니까 전세반 월세반 돌린거잖아요.

그런 상황에서 만약에 님한테 무슨 일이 생겨서 여윳자금을 다 빼다썼다..

그런데 어떤 세입자가 만기가 되어서 나가고싶은데 다음 세입자가 안구해졌다? 님은 그 세입자 돈 돌려줄 돈이 있습니까?

님은 그 여유를 두고 투자를 했을 지 몰라도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고, 그 여유가 있었어도 갑자기 목돈이 들어갔을 수도 있는거죠.

@constellations 

맞습니다. 논쟁을 하려는 의도는 아니구요.

공실이 발생해서, 전세금을 제때 못준 경우가 한번 있었습니다.

미리 연락해서 미안하다고 사정하고, 세입자 받아서 돌려주겠다고 양해을 구했지요.

그런데.. 저도 처음 알았는데 월세는 보증금을 계약끝나는 날짜에 확인하고, 바로 입금합니다만..

전세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미리 집도 잘 보여주고,협조가 잘되어 다른분과 계약을 하는것이 국룰이구요.

아니면, 한달 정도는 이해해 주시더라고요.

물론 한달 넘어가면 계약일부터 시작해서  전세보증금 반환소송에 12% 지연이자을 내야합니다만...

어째든 하고 싶은 이야기는 빌라,오피스텔 전세주는 집주인은  공격적인 성향의 투자자라는거지요. 

저의 경우는 세입자에게  계약종료일부터  1주후 처갓집에서 빌려 반납한 이후, 

원룸 하나 전세반환금 오천만원이 은행보통예금통장에서 놀고있다는거지요. 

쫄보라 남에게 싫은소리 듣기 싫어서그렇습니다. 

지금 전세들어있는 친구들이 한꺼번에 다 나간다? 그럼 파산입니다. 

적어도 제가 살고있는 집을 전세주고, 이삿짐 컨테이너에 넣고 하숙집가야합니다.

물론 2년계약하면서, 한꺼번에 전세금 몰아서 주는것을 피하게끔 설계를 해놨습니다만...

계약만료전에는 안주고 버텨야지요.

@멋진통통이 

그리고 님은 투자자입니다만, 빌라의 경우에는 시세가 확실히 안나오기 때문에 2억짜리 빌라에 2.5억 전세 끼워버리고 바지사장한테 넘겨버리는 경우도 왕왕 존재합니다...

진짜 그 빌라의 벨류에이션을 확실히 할 수 있으면 모를까(오피스텔은 깡통전세가 많아도 그나마 시세라도 확실히 나옵니다), 빌라에서 전세사는 사람들 대개 그거 못하거든요.

님같은 집주인 만난 세입자가 운이 좋은거지, 진짜 운없으면 골로갑니다. 전세사기 사례 찾아보면 많아서요.

오피 전세 얘기하는데 

오피 월세가 왠 말씀이신가요.

관리비가 아파트급으로  나오긴 합니다.

관리실도 있어서 기본적인 사항들은 관리도 되고 여러모로 장점이 많아요.

주차스트레스/분리수거/방범/상가접근등 장점 땜에  살기편하고 좋았어요.. 빌라 거주 할때 보다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