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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혼집 알아보고 있는 부린이입니다.
부포 선배님들의 누적된 게시글들을 참고하여
개념을 정립하는데 그동안 많은 도움이 된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매매와 청약도전의 갈림길에서 결국 전세로 2년간 살기로 결정했는데
제목에 명시한것처럼 전세금이 높아 전세보증보험이 안되는 곳에 신고가로 계약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전세뿐만 아니라 매매 역시 이 가격이었던적이 없었던 아파트입니다.
보험이 가능한 선까지 전세보증금을 낮추고 월세를 일부 드리는 반전세로도 알아봤으나
문의하는 매물 모두 부동산에서 입이라도 맞춘듯 갭투자용이라 풀전세 아니면 안된다하네요..ㅠㅠ
결혼식이 몇달 남지 않았는데 길거리 한복판에서 살림을 차릴 순 없어
결국 리스크를 안고라도 계약해야 할 것 같은데 어쩔 수 없는거겠지요? -0-
더불어 요근래 아파트 가격이 많이 올라 저같은 상황이신분들이 많으실텐데
다른분들도 나중에 문제 생길 경우 그 아파트 매물 받아낸다는 마음으로 입주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오늘 남은 하루도 편안한 시간 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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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보험 안되는 아파트 전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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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규모가 어느정도인가요..?
쫌...
매매 신고가가 1.8억정도 전세 신고가가 1.7억정도 됩니다.
제가 하려는 계약은 전세 1.9억이고요..
(현 공시지가는 1억이 조금 안됩니다..)
공시가 1억이하가 지금 정책때문에 폭등한지라, 혹시 정책 잘못되면 확 빠질수도 있는 테마주에 가까운지라.
그냥 다른데 알아보시는건 어떻습니까.
@constellations 부동산왈 근방에 공시지가1억 미만짜리들은 타지역에서 갭투자용으로 많이 사들이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결론적으로 모든 댓글에서 위험하다는 의견을 주셔서 괜히 무리하게 리스크 끌어 안고 갈 필요 없이 다른 매물을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인테리어가 잘된 집이라 많이 끌리긴 했는데 위험한것보단 낫겠죠..ㅎ 댓글 감사합니다.
@가시잉어 네, 부디 좋은 곳 구하셔서 걱정없이 신혼살림 차리시길 기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