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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빌라 1층에 살고 계십니다
이번에 리모델링 하면서 벽쪽을 뜯어보니 곰팡이가 지천에 피었고
장판을 들어보니 보일러 배관 터진마냥 물이 흥건 하네요
사실 10여년 전에 입주할 때 곰팡이는 봤었고
1층의 고질적인 문제려니... 하고
벽쪽은 최대한 습기 안차게 한다고 했고.. 넘겼었는데
지금 보니 집의 문제가 아니라 빌라 전체의 문제더군요
1층에 사는 다른 집들도 그렇다고...
하...
반장은
'1층은 그런걸 감안하고 들어온거 아니냐'는 입장만 되풀이 합니다
어느정도의 습기...는 그러려니 하죠..
근데 이건 진짜 아닌거 같아서 이야기 하니까
수선유지비는 이런데 쓰는게 아니라면서 완강하네요
화단이 머금고 있는 습기가 많아서
장마철이나 비가 많이 오면 베란다에 물이 흥건할 정도입니다..
'화단을 파버리면 되는거냐' 'no'
인테리어 업자도
'이건 아파트 하자니까 아파트에서 잡아야되는거다' 할 정도인데
열받아서 머리가 지끈하네요 하...
아파트 하자라고 할 수있을만한 근거라던지 이런건 어디서 찾아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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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서 습기차단하는 시공 하는거 많아요. 보고 시공하시길. 습기는 곰팡이 동반
화단이 머금고 있는 수분이 집으로 들어오는거라
단순 습기의 문제가 아니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