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이 구라치시는 거아니면

세입자가 구라치는 겁니다

월세 보증금은 집주인한테 즉 님한테 있는데

무슨 수로 담보로 잡습니까?

지금은 님돈이구요

님이 안주면 그만입니다

(물론 계약 끝나면 줘야하지만)

대부와서지랄발광할수도

전세보증금도 담보로 잡고 빌리자나요 

무지 귀찮아진거지요. 

나가라고하면 나가겠습니까 ㅠㅠ

사채업자한테는 인정 못한다고 내용 증명 보내야지요

님이 선순위라 문제는 없습니다만 일단 재계약은 절대 하지 말아야겠죠...

대부업체에 뭐 따로 심시기준이 있고 전략이 있고 그러지 않습니다 ㅋ 그냥 돈나올 구멍은 있으니 일단 빌려준거죠뭐  딱히 조심하거나 신경쓸 부분은 없을 것 같은데

막판에만 조심하면 될듯요~ 보증금 반환하실 때 꼭 세입자에게 주세요~ 임의로 대부업체 등에 주지 마시구요~

보증금을 대부업체에 담보로 낼 정도 세입자면

앞으로 세입자 때문에 골 썩이시겠는데요.

특히 세입자가 월세도 안내고 대부업체에도 배째버리면 애매해지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판례를 못찾겠네요..

3개월 미납시 바로 원칙대로 가셔야할듯...

제346조(권리질권의 설정방법) 권리질권의 설정은 법률에 다른 규정이 없으면 그 권리의 양도에 관한 방법에 의하여야 한다.

제349조(지명채권에 대한 질권의 대항요건) ①지명채권을 목적으로 한 질권의 설정은 설정자가 제450조의 규정에 의하여 제삼채무자에게 질권설정의 사실을 통지하거나 제삼채무자가 이를 승낙함이 아니면 이로써 제삼채무자 기타 제삼자에게 대항하지 못한다.

②제451조의 규정은 전항의 경우에 준용한다.

제450조(지명채권양도의 대항요건) ①지명채권의 양도는 양도인이 채무자에게 통지하거나 채무자가 승낙하지 아니하면 채무자 기타 제삼자에게 대항하지 못한다.

②전항의 통지나 승낙은 확정일자있는 증서에 의하지 아니하면 채무자 이외의 제삼자에게 대항하지 못한다.

 제451조(승낙, 통지의 효과) ①채무자가 이의를 보류하지 아니하고 전조의 승낙을 한 때에는 양도인에게 대항할 수 있는 사유로써 양수인에게 대항하지 못한다. 그러나 채무자가 채무를 소멸하게 하기 위하여 양도인에게 급여한 것이 있으면 이를 회수할 수 있고 양도인에 대하여 부담한 채무가 있으면 그 성립되지 아니함을 주장할 수 있다.

②양도인이 양도통지만을 한 때에는 채무자는 그 통지를 받은 때까지 양도인에 대하여 생긴 사유로써 양수인에게 대항할 수 있다.

글쓴이가 제3채무자고, 글쓴이에게 질권설정 사실을 통지했으니 이제 대항력이 있습니다. 그냥 합법적 방식으로 질권 설정해서 대항력 갖춘 사안입니다. 
다만 내용증명 받으신 게 진짜 맞는지 확인은 필요. 내용증명을 세입자가 보내야 합니다. (그게 아니면 사기꾼이 내용증명 마구 보내서 보증금 나한테 갚으라고 하겠죠.)
채권이 양도됐기 때문에 세입자한테 갚으면 안되고 대부업체에 갚아야 합니다. 뭐가 뭔지 모르겠다 못믿겠다 하면 법원에 변제공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