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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바다
- 등록일 2021-11-18 11:59
- 조회수 14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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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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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현 정부가 잘한 점
- 전국민을 부동산/세법 고수로 만들어두었다(사실 잘 모르는게 살기 좋은 나라같은데요 ㅋㅋ)
저는 저랑 별 관련없는 세금관련 별의별 케이스들 일부러 다 공부해보고 있습니다. 나중에 나한테 도움될 지 어떻게 압니까.
지금 집값 올랐다고 그냥 징징거리기만 하는 사람과, 이거 다 정리해보는 사람들.. 세상이 돌고 돌텐데 기회가 한 번은 더 오지 않을까요? 전자는 그 기회를 놓칠테고 후자는 붙잡겠죠.
저는 나이가 어려서 노무현 정권때는 중고딩이라 제대로 겪어본 적이 없었으니 좀 아쉬울 따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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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김수현 다시 발탁한 거 보고 노무현 때 실패했으니 이번엔 반면교사 삼아 잘하겠지 이렇게 생각 했네요 알고보니 일부러 집값 올리고 그런 걸줄은 몰랐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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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숭동
@92바다 아주 오래전에는, 재개발지역 세입자는 이주지원비와 임대아파트 양자택일이였습니다. 보통 대부분의 조합은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이주지원비 받고 나가게 하는 방향으로 유도했는데
이게 2007년인가, 둘 다 주는것으로 바뀌었고 비싼곳은 몰라도 사업성이 애매한 지역은 사업이 힘들어져, 사업진행이 지지부진해졌습니다. 열심히 뉴타운 사업하던게 강북 북쪽지역(한양도성 이북)에서 주춤해진 이유 중 하나입니다.
고작 임대아파트 한두동 더 넣는것 가지고 강북쪽 재개발 사업에 영향을 끼칠 정도인데 대선 후보 공약, 반의 반만 추진하려 해도 아마 재개발은 한강변정도 빼고는 올스톱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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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숭동
윗글에 좀 더 보충하면
2005년, 그러니까 15년 전에 서울시에서 발행한 재개발백서에도 비슷한 내용이 있는데 이미 그 무렵에 판자집 불량주택, 소위 달동네 재개발은 거의 다 마무리되어가고 있고 이제부터는 80년대 후반부터 우후죽순으로 들어선 다가구, 다세대의 재개발을 논의할 때가 된것입니다.
그런데 전자의 경우는 거주, 생존 자체가 극히 불량해서, 사업성이고 뭐고 없이 개발이 필요했지만 후자(빌라촌)의 경우는 살기 불편할 따름이지 살수 없는곳은 아니므로 사업성 안나오면 뭐 그냥 이대로 살지, 그게 가능한 상황이라 실 이익이 없으면 동의서 받기도 쉽지 않을것입니다.
100% 분양주택으로 개발해도 상황이 이럴진데 공공? 과연 누가 동의서를 낼까요?
그리고 신도시라. 짜투리땅 조금 빼고 할 곳이나 있는지, 그나마도 땅값 장난아니고 알박기도 제법일텐데? 하기야, 입으로는 뭘 못합니까? 현실성 0%인 정책을 정책이라고 내놓는 곳이나, 그걸 믿는 @@들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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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폭등하는데 유일하게 대구만 주춤하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뻔한데 휴..
대구만 주춤이라는 말이 합리적이긴 한가요?
4억짜리 아파트가 10억을 넘어가는 대구에서 공급을 아무리 불어넣어도 미분양은 날지언정 주춤한게 5천 많아야 1억떨어진건데
그렇게 방치되면 중국처럼 헝다사태 벌어지는 겁니다
그렇게나 공산당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공산주의 국가처럼 되는걸 찬양하시다니 ㅉㅉ
분양만보면 2017년과 2019년도 떨어졌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