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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판교의 단독주택의 경우, 제가 찾아보기로는 70-80평정도의 땅에 건물이 올라가 있습니다.
개별공시지가를 찾아보면, 위치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략 420만원수준입니다.
개별공시지가 관점에서 땅값이 약 10억이 좀 넘습니다.
호가일수는 있겠지만 대략 30억정도에 주택가격이 매물로 나와있습니다.
건물가격대비 약 3배정도 되는겁니다.
건물은 대략 10년정도 된 것 같은데, 토지+건물 실거래 가격이
토지의 개별공시지가 대비 3배정도 되는 것이 일반적인가요?
전혀 감이 없어서 묻는겁니다.
어느 블로그를 보니 분당동 대형 고급빌라의 투자가치를 이야기 한 글이 있었습니다.
내용은 빌라를 허물고 단독주택을 지으면 대박난다는 내용입니다.
빌라의 세대수가 작아서 아파트보다 재개발이 순식간에 일어날 수도 있다고 주장을 합니다.
정말로 단독으로 재개발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정말로 가능하다고 보고 한번 생각을 해봤습니다.
확인을 해보니, 분당동 대형 고급빌라의 경우에 토지지분이 약 70평내외로 있습니다.
개별공시지가는 390정도 됩니다.
토지가격은 약 9억정도...
그러면 여기에 단독을 지으면, 약 27억의 집으로 탈바꿈 하는거라 볼 수 있나요?
(신축이라서 서판교보다 건물가가 높을수도 있지만, 그것은 논외)
개인적으로는 분당동 빌라지역에 단독주택으로 재개발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빌라 땅에 단독을 지을려면 중간에 길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안쪽 세대가 차로 접근이 가능하겠죠.
그렇게 되면, 대지지분이 70평이라고 하더라도 공용도로 때문에 집지을 땅이 확줄어들것 같아요.
그래도, 가능만 하다면 좋은 집들이 탄생할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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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땅이라는 게
임야/전/답 -> 대지 (단독주택) -> 빌라/다가구 -> 아파트
이런식으로 발전하는데, 빌라를 허물고 단독 주택이라면
역행하는 그림인데..
힘들지 않을까요. 초호화럭셔리 단독 주택 컨셉이면 또 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