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제도에 서울 2주택자가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한 예시17
- 에어3
- 등록일 2021-11-24 06:30
- 조회수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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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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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당연한 결정으로 보입니다. 내돈 국가에 그냥 줄수는 없죠...
자본주의 사회에서 모든 사회 구성원은 본인 스스로의 최대의 이익에 부합하는 행동을 하게 되어있는데
증여를 안하고 매도하면 손해인 상황이 계속 나오니
종부세/보유세로 매물이 나오는걸 유도해서 가격안정 시키겠다는 정부 의도와는 완전 다르게 흘러가는게 재미있네요 ㅎㅎ
이분만 이럴꺼 같죠? 제주변 모든 다주택자들이 종부세 피해서 증여카드 내밀고 있습니다... 그마저도 여의치 않으면 걍 반전세나 월세 돌리면서 종부세 충당용으로 세팅하구요 ㅋㅋ
이래서 부포에서는 집값 안정시키려면 일시적으로라도 양도세 '대폭'완화 해야 한다고 늘 말하지만
머리 손상되신 분들은 불로소득 인정하라는거냐며 쌍심지를 켜시죠 ㅎㅎ 정부도 이런 손상되신 분들 기분 맞춰주고자 공시지가도 올리시고~ 양도세를 대폭상향하시고~ 부동산은 늘 노답이고~ (알면서 이러는 정부가 젤 개새끼긴 하죠 ㅋㅋ)
이래서 모든 정부는 국민 수준에 따라 결정되는거 같습니다.
참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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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3
말씀하신 대로 각 개인의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 같습니다.
- 증여세 : 자식한테 뭐라도 해주고 싶은 부모 마음은 다 같을 것이고, 결국 지금 증여하나 나중에 증여하나 증여세율은 바뀌질 않으니 그럼 지금 증여세 내자. 이런 마음이 들고 - 취득세 : 아파트 그냥 사도 2.2~3.3% 취득세 내야 하는데 (저 같은 경우) 4.6%면 그닥 손해가 아니니 증여취득세도 내자. 이런 마음이 듭니다.
- 만약 정부가 원하는 대로 집을 팔면 양도소득세 82.5%인데, 그거 내고 남은 17.5%를 가지고 증여를 하면 또 증여세를 내야 하고 자식들이 집을 사면 취득세도 내야 하고...
- 사실 조금만 생각해봐도 증여를 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 규제의 역설인데 결국 다주택자들이 있는 집을 팔아서 공급이 많아질 것이라는 기대에는 전혀 부합하지 않는 방향으로 시장 참여자들이 행동할 수 밖에 없어서 물량은 나오질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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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게다가 친절하게 정부에서 도와주시네요...ㅎㅎ
중산층도 살고싶은 임대를 내새우며 '임대주택' 활성화를 내걸었습니다... 써놓고도 말인지 똥인지 모르겠네요 ㅎㅎ
이런상황이니... 손발걷어서 서울권내 '제대로된 공급' 쏟아부어도 어려울판에...
몇년간 서울권내 공급은 답이없다 보입니다... 더더욱 증여하신게 맞아 떨어지는 상황...
현재 부동산 '수요공급'만 봐서는 떨어질 이유가 없어보여요.
현명한 선택하신것 같습니다. 저도 자녀에게 물려줄 서울 부동산 썩다리 빌라라도 하나 장만하기 위해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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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여취득세 12%맞죠??
근데 총 세금이 8천 밖에 안나오나요?
시세랑 공시지가랑 차이가 많은건가요??
저도 요즘 이거 공부 중이라 여쭤봅니다~!
저도 공부중인데요. 주택2채 부부공동 명의인경우 각각 증여해서 1채씩 가지려면 증여취득세 12% 인가요?
그리고 아직은 준공 전이라 감정가 혹은 직전 유사 매매가인데 빌라이고 조합원지위승계가 안 되어 거래가 없어서 이럴 경우 감정가 기준으로 증여취득세 4.6%가 부과된다고 합니다.
@그거시알고싶닭 넵 재건축이라 다행인 상황입니다. 12% 증여취득세는 만만치가 않죠...
@에어3 증여취득세는 공시지가 기준일걸요? 증여세가 감정가 기준이구요
물론 저 증여취득세 기준도 감정가 기준으로 바꾼단 얘긴 있습니다 한 23년부터?
@constellations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공시가격이면 더 좋은데 그러면 좋겠네요. 감정가가 4.5억 정도이고 공시가격은 3.5억이라서요. 감사합니다.
@에어3 그래서 하실거면 꼭 5월말에 공시지가 확정되기 전에 하셔야합니다 ㅎㅎ 증여취득세를 생각해서도 그렇고, 종부세를 생각해서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