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세금이 늘어나면 본인들 목에 달린 목줄에 칼날의 수가 늘어난다는걸 아는 사람들이죠.

부자들한테 과도한 세금을 물리면 가난한 사람들한테 전가시키거나 일정이상의 부자는 포기하고 일부러 돈을 더 안벌고 그럼 그만큼 고용할 수 있는데 세금때문에 고용이 줄어들겠죠. 아님 조세를 피해 해외로 이민가고 말처럼 쉬운게 아닙니다.그렇다고 부자들에게 세금을 안걷으면 빈부격차는 더 심해질테니 그것도 문제죠. 부자 증세는 정말 어려운 문제에요. 생각 좀 하고 말하셨음 좋겠네요

주식 단일종목 3억이상을(원래 기준 10억) 대주주로 간주하고 양도세를 중과세하겠다고 했을때 수많은 동학개미들이 다들 삼성전자 3억어치씩 들고 있어서 들고 일어난게 아니죠. 그래서 그거 못 고치고 걍 현행대로 10억 갔잖아요. 

최근 가상화폐 과세도 마찬가지고 말이죠. 부동산도 마찬가지에요. 

일본도 oecd국가중에서는 이례적으로 낮은 소비세(한국의 부가가치세)를 3%에서 10%로 올리는데 20년이상 시간두고 순차적으로 인상하였습니다.  그만큼 조세저항이라는게 간단한게 아니라는거에요.

특히 한국과 같이 애초에 근로소득세 부터 저세율 저부담 기조로 운용하던 나라가. (실제로 연말정산 해보면 대다수 직장인은 실질세금(4대보험 제외)을 5%이하로 내고 있음)특정한 분야에 대해서만 징벌적 과세를 하는것은 더더욱 반발이 심합니다. 

님 중고딩때 지금의 님같이 살꺼라는거 상상이나 했나요?

https://txsi.hometax.go.kr/docs_new/customer/dictionary/view.jsp?word=&word_id=1338

국세청 용어사전 참고하세요. 

조세는 저항해야되는거 기본 아닌가요?

15년전 종부세 도입되었을때 강남3구 아닌 사람들은 나랑 해당없다고 강건너 불구경 했어요. 지금은 마용성이랑 경기도 상급지도 종부세 부과되는거 아시죠? 그사람들이 15년전에 자기도 종부세 낼거라 생각했을까요?

반일할때만 입으로 맨날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가 없다" 떠들죠? 하는짓 보면 한국 국민 대부분이 역사를 잊고 사는 게가붕 같은데...

"나치가 그들을 덮쳤을 때…"는 마르틴 니묄러(1892년-1984년) 목사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시다. 나치가 특정 집단을 하나씩 차례로 지목해 제거함으로써 권력을 차지할 때, 저항하지 않고 침묵한 독일 지식인들에 대해 다루고 있다. 상호의존성과 연대를 강조하려는 의도로 전세계적으로 자주 인용되고 있다

댓글 쓰는 꼬라지 보니 제가 봐도 그렇게 될 것 같네요.

음ㅋㅋ 평생 그렇게 남 밑바닥이나 깔아주실려고요?

아직도 모르면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