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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조정지역(강원)
시세4.2억~4.7억 50평대 대형평수 12년차 아파트입니다.
주변에 대학병원도 있고, 초중고대 두루 위치해서 생활권은 좋은편이지만 그래도 강원도라 집값이 높지는 않습니다.
전세시세 3.3~3.5억, 월세시세는 5000/120으로 거래기록이 있어요. 4억에 전세올려놓은 집은 아직 거래가 안됐네요.
매물이 많지않아서그런지 기록도 그닥 많진 않아요.
주담대는 2.3억이 있고, 받은지는 딱 1년, 2.7~2.8%로 받았고 변동이에요. 전세를 주게된다면 주담대는 상환할거구요.
조기상환수수료는 2년 1.2퍼센트라고 들었어요.
직장때문에 관사로 들어가게되서 세를주고 가려는데 전세나 월세 어느쪽이 이익일지 잘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세를 준다면 2년~4년쯤 될것 같아요.
단순히 생각한건
전세는
장점1. 주담을 갚으니 전체 대출금액이 대폭 줄어든다.
장점2. 이변이 없는한 은퇴후에 다시 돌아오겠지만 혹시나 발령등으로 아예 다른지역으로 가게된다면 전세낀 매물이 월세낀매물보다 매매가 수월하다는 것
단점1. 어쨌든 다시 들어갈 예정인데(2~4년) 그때가서 집값하락등으로 전세퇴거대출이 어려워진다면 기약없이 계속 세만주다가 들어가지 못할까봐 걱정.
단점2. 주담을 갚고도 1억정도는 보증금이 남는데 딱히 활용방안이 생각나지 않음. 년2.5% 저축 가능.
월세는
장점1. 주담을 살려둘 수 있으니 월세로 원금이자 상환하면서 유지하면 소득공제혜택을 볼 수 있다는 것.
장점2. 세입자가 나갈때 보증금을 내어주는데 큰부담이 없고 지금 상황에서는 주담금리를 유지하는게 유리하지 않을까 싶음.
단점1. 월세긴 매물은 매매가 잘 안된다는 것.
부동산을 잘 몰라서 일단 생각나는 장단점을 적어보고 있는데
일단은 월세쪽이 유리하지 않을까 싶긴합니다.
고수님들의 혜안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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