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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입니다.
이번에 취업하게 되면서 전셋방을 알아보는 중입니다.
가격, 위치 모두 마음에 드는 방이 있는데..
대부분 KB시세 기준, '매매가 = 전세금' 이런 매물이 대부분이네요.
중개사분 말씀으로 실 매매가는 더 높다고는 하지만,
보증보험은 공시지가 기준이니까 보증 보험 서류 통과 여부가 불투명하네요.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서류가 통과될지 말지는 아무도 장담해줄 수 없는 문제고.
보험 가입 신청은 계약 체결하고, 전입신고까지 마쳐야 할 수 있으니까..
사실상 보험 가입되는지를 확신하고 계약하는 건 불가능한 거 아닐까요.
뭔가 어린 생각으로 발품판 게 아닐까.. 이런 허탈함이 밀려옵니다.
+ 살펴본 방 중에 집주인이 임대사업자인 분이 계셨습니다.
최근에 나온 매물이라 집주인분도 보증보험 계약해본 적이 없으시다네요.
만약 계약을 하게 되면, 저뿐만 아니라 집주인 분도 보증보험 가입을 하게 될텐데..
'매매가 = 전세금', 이렇게 되더라도 집주인 분이 임대사업자에 보증보험 함께 가입하신다면..
저 역시 서류 통과될 가능성이 높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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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터
등기부상 저당잡힌 것도 없고, 매매 진행 중인 건도 아니라서 마음에 들었는데..
부동산 쪽은 진짜 젬병이라..
그냥 단순히 KB 시세 매매가 = 전세금, 이런 매물도 피해야하는 건지..
부동산 중개업자 분 말씀으로는 실매매가는 더 높다고 하시는데..
그 말만 믿을 수는 없는게 당연하고..
이런 쪽에 미처 관심 가지지 않은 저를 탓해야겠네요 ..ㅜ
그런데 문제는 보증보험이라는건 집주인이 보증금 못돌려줄때를 대비해서 드는건데
그 정도 상황되면 그 물건이 시세대로 받을까요?
보통 경매 넘어가는데 경매로 낙찰받는 사람이 시세대로 사려고 경매들어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