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오는 통계들과 현실21

뉴타운 등의 이유로 투자자들이 아파트투자 말고 재개발지분 투자 등 주거용 부동산으로 한정하더라도 여러 곳으로 투자가 분산되었는데 재개발지분 등은 원래부터 통일된 가격추이라는게 없고, 개별성도 강하며, 그런 이유로 다운계약 등도 그시절 워낙 일반적이라 통계에 잡힐 수가 없으며

이와는 반대로 아파트의 경우도 서울, 수도권 정도? 그 안오른다는 강북의 소형평형까지 오른 후 2008년을 보냈기 때문에 아마도 지방 광역시 같으면 참여정부때 거의 상승이 없었던 곳도 많았고, 지방 소도시야 말할것도 없었지요. 대전만 해도 참여정부 초기 행정수도 이슈로 조금 오른게 2000년대 후반까지 거의 변화가 없었으니. (2011년정도 되어야 대전이 뒷북(?)으로 조금 오릅니다만, 이조차도 세종시 입주 이후부터는 몇년간 눌려있었지요.) 이런 이유로 전국통계를 내면 자산상승이 그렇게 눈에 보이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현 정부들어서는, 통계에 잡기 어려운 재개발지분 등은 재개발 억제정책으로 인해 변화의 폭이 적은 상태에서, 아파트는 서울 광역시 할것 없이 크게 오르고, 규제의 풍선효과로 보통의 판단하에서는 도저히 오를리 없다고 판단된 저가물건까지도 시원스러운 상승을 보였기 때문에 통계에 아주 크게 잘 잡힐것입니다.

제가 사라지는 중산층에 포함이 될것 같아서 고민이 많습니다 ㅋㅋㅋ

너무 개인정보를 써놔서.... 그래서 지웠습니다. 

어짜피... 인터넷에는 배아파하는 사람 천국인건 다들 아실테니까요.

아까...... 신특 들아가는 분에게... 더 노력해야 한다는 소리 들었더니.. 정신이 조금 없네요.  

제가 말하는 한장아렁 그 분이 아는 한장은 다를것 같은데요.

하여간 그분 말마따나 ㅎㅎㅎㅎ 저는 아직도 조금 더 노력해야 하는 위치입니다. 

일단 연간 인플레이션에 의한 현금으로 두었을 때 자산의 

인플레이션에 의한 가치절하가 

최상위권 노동임금 (로펌 변호사, 성형외과 개원의 등등)의 가치를 초과하는  

자산부터는 경영인이 되었든 전업투자자가 되었든 

노동이 주된 관심이 되어서는 안 되겠죠. 

양질의 주거지는 어차피 상위 20%가 가져간다고 보면 

화폐가치 하락에 따른 부의 재분배는 

상위 20%나 최소한의 헷지가 되는 것은 필연이지요. 

각자도생 각자도생.

아무튼 서민은 서글픕니다. 

요약하면 

1. 이번 텀에 seed money 형성 중이던 사람들은 어쩔수 없이 기회를 놓쳤지만 항상 다음 텀은 있다. (호황-불황 싸이클이 빅 싸이클이냐 스몰 싸이클이냐 그리고 시기가 빨리 혹은 늦게 오느냐의 차이만 있을 뿐 싸이클은 언제나 있었음)

2. 요즘 정치 꼴 돌아가는 거 보니, 국가 꼴이 하향평준화로 고착될 것 같고 그럴수록 큰 기회가 올 것으로 본다. (IMF 때 한계 기업들이 살아남아 나라 좀 먹는 거나 할당제 및 고용 유연성 경직으로 인한 향후 상황은 별 차이가 안날 것.)

이 정도였고요.

개인적으론 배우자가 좀 맞춰줘야 한다는 것도 적었네요. - 유투버 석가모니가 지적한 현금 좋아하는 사람 -> 제 배우자.

과감하게 레버리지 써야 할 때 전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말만 하면 청약될 때 써야 한다고... (그놈의 개미 눈물도 안나오는 추첨 물량이 되기나 한다냐...)

생각만 하면 열받네요.

그 상승한 자산 대부분이 부동산인데 

조정나오면 그대로 도루묵된다는건 전혀 고려 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