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약 갱신 관련하여 고견 여쭙고 싶습니다. 복잡합니다 ㅠㅠ16
- 철철강시
- 등록일 2021-12-30 16:20
- 조회수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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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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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그리얼
만약에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하게 하려던 의도였으면 새로 세를 놓겠다가 아니고 일정이 좀 꼬였지만 갱신청구권 쓰셔도 됩니다. 하고 말이 먼저 나왔겠지요.
새로 세입자를 받겠다는건 이미 짜놓은 시나리오였다는 것 같습니다. 저도 비슷한 위치의 임대인이 될 수도 있어서...(선매수 후매도 시나리오에서 매도가 잘 안풀리면..ㅜㅜ) 만약에 저라면 계약갱신권 사용하셔도 된다고 얘기를 꺼낼거 같네요... 새로 세입자를 들이면 전입세대열람원 확인하시고 소송 가셔도 될거같습니다. 저도 하늘도시 주민이다보니... 이정도면 상당한 배상액 나올거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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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보통 부동산에서 이런식으로 설계해줍니다. 부동산은 수수료 받아좋고 집주인은 전세금 올려받아좋고.. 세입자만 ㅈ되는 설계죠 흐흐.. 제 지인도 이런식으로 설계당해서 나가게되었습니다. 열받아서 이리저리 엿먹일 방법을 알아보았으나 방법이 딱히 없습니다. ㅠㅠ 그냥 이사비정도 받으시고 이사날짜를 세입자님에 맞게 다 해달라고하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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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제대로 당하신듯 한데 진흙탕 싸움 될것같은..
임대인한테 계약갱신청구권 사용한다고 말하신적은 없는거죠? 임대인 입장에서는 임차인이 계약갱신청구권 거부당하고 전세 놓는건 문제인데 임차인이 계약갱신청구권 이야기 안한상태에서 퇴거후 문제 삼는다..라고 이야기하겠죠. 설계했다면 당연히 여기까지 다 생각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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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철강시
저희가 가장먼저 계약갱신권 쓴다고 말할 수 있는 시점이 올해 7월 14일이었습니다. 6개월 전부터 효력이 있기에 그날만 기다리고 있었고.
6월에 연락이 오시더라구요. 미리 막고자 했을수 있겠죠. 자기들이 들어와야 한다 하셔서 계약갱신권을 명시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었습니다.
다만 7월에 논의중 편지, 문자, 통화 등으로 전세금 올리시는게 목적이시면 저희가 오른 전세금에 맞춰드릴 수도 있고, 당시 신고가였던 6.5억에 매매를 해드릴 수도 있고, 저희는 두분이 들어오시는 것만 아니면... 조건만 맞춰드릴 수 있으면 이집에 계속 살고싶다고 말씀드렸고 녹취내역이 있습니다. 실거주가 목적이 아닐 수 있기때문에요.
그때 우리가 들어가야할 사정이 있다고 25년까지, 그리고 7억전에는 팔 생각이 없다하셔서 채념하고 더이상 묻지않고 주변집을 급하게 구했습니다.
저희한테 새로운 세입자 얻을거니 나가라고 할거면 이분들도 2개월 전에 말하셨어야 겠죠.. 갑을이 바뀐거 아닌가 싶은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저희가 원하는 1안은 2년간 더 이집에 거주하고 저희 매매한 집으로 들어가는것이고. 2안은 신뢰가 틀어진 이상, 6월에 빼주더라도 저희가 대출이자 허덕이고 있는만큼 이사비용이라던지 금전적인 보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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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철강시
네. 좋게 생각하면 내집마련이 있겠죠. 주변 직장동료들이 다 하늘도시에 사는데.,.. 동료들은 같은평을 3억 초중반에 매매하여 살고있고..
저희는 집주인 요청에 급하게 오른시점에 매매를 해서 5.8억에 매매를 하고 대출이자를 갚고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더 오를 수도 있겠죠..
집주인은 의도했던 예기치 않았던 금전적으로는 이득을 보겠죠. 다만 저희는 의도치 않게 손해가 큰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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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한집 다음세입자를 구한다. ( 지금 살고 있는 사람에게 더 살지 문의)
이사비 아끼는거, 살던집 더 편하게 살기.
현재 기존계약이 보름남은 시점이라 ㅠㅠ
일부러 이제 연락한거같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