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 부동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15
- 단발이좋아
- 등록일 2021-12-31 10:51
- 조회수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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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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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이좋아
네 말씀 주신 부분이 딱 걸리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어머님이 맘 상하시지 않는 선에서 해결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법적으로 딱 분배하면 너무 남같이 하는 것 같아서요.
2번의 경우 공동명의시에 제가 다주택으로 안잡히는것이 맞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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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M
정 없어 보여도 미래를 생각하면 그렇게 하셔야 합니다.
주변에 새아버지 새어머니가 들어온 집의 경우 모친/부친이 돌아가시고 상속문제가 골 아파지거든요. 추후 상속문제로 싸움 안나는 집이 거의 없어요. 100에 99는 싸움 납니다.
제일 좋은건 글쓴분이 전부다 100% 상속 받아버리는 거구요. 그게 아니라면 법정상속분으로 진행하되....동생분 지분은 형님께서 받으시는게 가장 나이스한 방법입니다.
걍 새어머니께 솔직하게 전부다 말씀하시고 글쓴분 본인이 전부다 상속 받으시고..........그 이후에는 새어머니께서 하라는 대로 하겠다. 계속 사실꺼면 계속 사셔도 되고, 팔라고 하면 팔아서 공평하게 나누겠다라고..... 그게 저와 동생과 새어머니를 위해서는 좋을꺼 같다라고 말하고 새어머니 반응을 지켜보시면 됩니다. (30년 키운 자식도 중요하지만, 내 배 아파서 낳은 자식이 더 끌리는건 어쩔수 없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법정상속분 신청은 서로 협의 안되도 신청가능합니다. 최악의 상황에서는 걍 새어머니 7분의3, 글쓴분이 동생꺼 지분 받아서 7분의4로 정리하는 방법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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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아 그리고 글쓴분, 혹시 1주택 구입하실 때 주담대는 하시나요? 그것부터도 꼬일 가능성이 꽤 큽니다.
상속등기를 늦게 하더라도 효력 자체는 사망일에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본인이 지분을 받을 경우(주택은 49:51 이런거 없습니다 1%라도 지분 있으면 주택수에 산정됩니다), 주담대가 안나올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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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삼가 고인의 명목을 빕니다.
본인 집을 당분간 처분할 계획이 없으시면 본인이 받으세요.
어머님 사후에 문제가 없을 방법은 없습니다. 정 문제가 없으려면 아예 그거 팔고 어머님이 계속 전세로 사시는 방법은 있습니다만.
(이게 좋은 방법이 아닌게 문제죠)
제가 상속 받고 어머님을 전세집으로 옮겨드릴까 생각해 보긴 했는데
말씀 주신 것처럼 좋은 방법이 아닌것 같아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