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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말에 이사를 할 예정인데요.
이 시기가 성수기 중의 초극극 성수기라는 말을 들었는데요.
그래서 해당날짜에 가능한 수도권의 나름 가성비 좋다고 입소문난 이사 업체를 택했습니다(제가 거주하는 곳은 장거리인 지방 입니다)
가격은 170만원 대 였으며 이미 10%의 계약금 요청이 있어 지불한 상태 입니다.
계약 후 이사가게될 신규아파트에서 아래와 같은 조건들이 붙었습니다.
- 사다리차 이용 못하게 될 가망성이 많으며, 이사시간은 09:00~12:00, 12:00~15:00, 15:00~18:00
아래와 같이 이사업체 비교를 해 보겠습니다.
* 김치냉장고, 옷장, 책장 버림
* 에어컨(스탠드, 벽걸이)2개, 붙박이 옷장 놓고감
* 큰 짐(쇼파, 냉장고, 세탁기)
1. 수도권에 계약한 업체(사진 견적)
- 원래 18:00 에 도착 예정이었으나 15:00로 어떻게든맞춰주겠다고 함
(하지만 일하시는 분들 3끼 밥 먹을 시간도 있어야 하고, 사다리차도 없어서 최악의 상황이라고 불평불만을 함)
- 주방정리하시는 이모가 없어서 저희가 직접 정리를 해야 하며, 잔짐은 직접 챙기라는 말이 계약서에 명시됨
- 정 미안하시면 이사하고 나서 몇 푼 챙겨주시면 고맙죠라는 얘기도 함
2. 집근처 지방 계약검토업체(방문 견적)
- 09:00 전에 도착할 수 있다고 함
(요즘 신규아파트는 사다리차 사용못하는 걸 인지하고 계셨고, 냉장고 살균청소까지 해준다고 함)
- 주방정리하시는 이모까지 포함하여 180만원에 진행가능하다고 하심
** 계약금 17만원을 날리고 2를 택해야 하나 고민 중인데요.
결정하는데 도움 주실 분들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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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이사인데 정리를 안해주는것도 이상하네요 저라면 2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