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전세에 들어가려는데 고민입니다5
- taego
- 등록일 2022-02-09 16:11
- 조회수 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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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팩트
신축 오피스텔, 빌라 전세의 가장 큰 문제는 시세를 모른다는거죠. 예를들어 전세 2억에 들어갔는데, 알고보니 매매가가 1억5천이더라; 이러면 백프로 경매 넘어가죠. 깡통이니까요
우선 님 매물과 입지나 상태나 가장 유사한 오피스텔 전세 가격을 알아 보세요. 그 가격과 비슷하다면 시세가 맞을테지만, 결국 시세란게 2~4년 정도 지나서 손바뀜이 한두번 일어나고 또 부동산 경기에 따라 오르기도 내리기도 하기에 위험부담은 항상 있어요. 부동산 몇군데 돌면서 거기말고 다른 오피스텔 가격도 알아보면서 정확한 시세파악(적어도 2~4년 후 안정되는 시세)을 하셔야 해요.
전세금을 집주인이 무조건 돌려준다? 이렇게 생각하면 큰일나고요. 안돌려줄 경우에도 경매에 넘어가면 현시세로 내 전세금을 다 돌려 받을 수 있을것인가? 이걸 판단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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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팩트
만약 신축이고 공실도 많다 그래서 정확한 전세가를 알 수 없다.(사실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을 전세로 놓는다는 자체가 정석이 아닌건 맞아요. 이건 집주인이 건축비든 대출이든 자금 압박을 받는다는거고 그걸 전세금 받아서 해결하려는건데) 그래서 신축오피스텔 전세가 위험하다고들 하는거고(특히나 시세가 정확하지 않은경우, 시세를 정확히 안다면 이 시세에 경매 넘어가도 내 전세금 지킬 수 있다 그러면 상관 없으실테지만요)
이럴 경우 거기 꼭 들어가고 싶다면 일단 2년 정도 전세보다 월세를 선택하시는게 차선책이긴 해요. 전세대출 이자보단 조금 더 나가겠지만 전세대출이자+보증보험료 내는돈에 약간 더 보태서 월세 내겠다. 하는것이 조금은 안전한거죠(월세 보증금은 금액이 작아서 경매 넘어가면 월세 안내고 1년 정도만 버텨서 보증금 어느정도 회수 되니까요)
그리고 시세가 안정되는 2~4년 후 전세로 바꿔 들어가셔도 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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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전세권 설정은 원한다면 해줄 수 있다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