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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33, 여자 32 올해 결혼합니다. 소득은 합해서 1억정도 됩니다.
인구20만 소도시에 살고있어서 청약은 무슨... 내가 원하는 동, 층도 못들어가는데.... 피 조금 주고 로얄동, 층 사서 들어가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게 왠걸.... 2019년도에 2.7억에 분양한 아파트가 지금은 4.7억이 넘는가격으로 실거래가 되네요. 호가는 5억....
부랴부랴 청약으로 고개를 돌려 요건을 알아보니 신혼부부특공, 생에최초 특공 모두 소득요건이 있네요. 당분간 아이계획은 없어서 2인기준으로 보면 맞벌이 1억은 소득요건에 해당하는게 없어서 특공은 못넣는것 같네요.
우선 청약통장은 남자는 2009년 가입. 여자는 2019년 가입입니다. 꾸준히 2만원씩 넣다가 1년전부터 10만원씩 넣기 시작했네요.
몇가지 안을 생각해 본건...
1. 각자 일반공급에 청약한다.
- 나이가 어리고 부양가족도 없어서... 점수가 20~30점대가 나옵니다. 청약에 가점, 추첨제를 따로 넣는걸로ㅜ알고 있는데 우리는 추첨제를 넣어야 겠죠? 그리고 이 경우 혼인신고를 하는게 유리한지 안하는게 유리한지 궁근합니다.
2. 글쓴이가 잘못생각한거다. 특공중에 요건이 되는 특공이 있다.
-주변에 보면 소득이 많을거 같은데도 특공을 넣었다는 분들을 봐서....
3. 그냥 분양 초기에 피주고 사라
지방에 살면 집걱정만큼은 없이 살줄 알았는데.... 참 고민이 많습니다. 부린이에게 힘을 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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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 살면 좀 기다리세요. 그렇게 많이 오른것도 아니고 부동산은 오르락 내리락합니다. 급하다고 생각없이 사면 꼭지에서 사게 되요. 2007년 폭등하다 폭락한게 2018년에서야 회복되었어요. 기다리다보면 기회가 옵니다.
ㅋㅋㅋㅋㅋ 딴짓하다 이제 보는데.. 서울 7호선 초역세권 36평 아파트 소유자임. 뭐 안 믿겠지만. ㅋ 나원참.
서울이면 여력 되면 사는게 맞는데 지방은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