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와 주인의 산책시간12
- [* 비회원 *]
- 등록일 2022-02-12 23:02
- 조회수 1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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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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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erbee
일단 추천 받으시고...
반론은 아니나 제가 퍼온 닥터마빈의 글 등 최근 토론들을 보면 본질가치는 가상의 개념이 아닌가하는 의견들이 좀 있습니다. 일단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치 = 돈 인데 돈의 가치가 변하니까요. 그러므로 기본적으로 자산의 가치는 상대적일 수 밖에 없는데다가 그 자산을 사용하면서 얻는 가치와 보유하면서 기대되는 가치 역시 변하므로 그게 거품이다 아니다는 따지기 어렵다는 견해가 있더군요.
주식 예를 들면 과거 IT 버블 때 새롬 데이터와 전기차 열풍의 테슬라를 보면, 전자는 개(혹은 게) 거품으로 끝났으나 후자는 아직 진행형이죠. (적어도 테슬라는 거품 이야기 처음 나왔을 때로는 절대 돌아갈 수가 없음 - 테슬라는 본질가치가 있는 새롬은 없는 기업으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제가 요즘 읽은 글들의 설명을 보면 부동산의 사용가치 + 보유가치는 상대적이긴 해도 그 돌아가는 베이스(우리나라 경제)의 성장이 그게 거품인지 아닌지 판가름 난다고 보더군요. 예를 들면, 현대차가 한전부지 매입에 사용한 금액이 당시엔 삼성 이기려고 필요 이상의 돈 퍼부었다고 했으나 지금보니 그 돈 지불할 만 했다는 의견이 더 많죠. 그래서 부동산 (정확히는 주택 값) 폭락론자는 우리나라가 망하길 기원하는 재수없는 것들이라고 하는 것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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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대비 가격의 전고점을 돌파했어도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해 보입니다.
적절한 공급이 동반되었다면 앞으로는 하락을 걱정해야
할 사이클에 달했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박원순 문재인의 환상의 콜라보로 공급 가뭄
+ 살인적 인플레이션
+ 인플레이션 헷지를 위한 추격매수
현시점은 분명 본질가치보다 높은 명목가격이지만 3기신도시 입주때까지
외부 충격요인이 없다면 주욱 달릴 가능성이 제일 커 보이네요.
네 말씀하신대로 인플레에 주택공급도 없으니 버블구간임에도 개가 내려올생각을 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