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빌딩 하나 매입하는데 고수님들 답변좀 부탁드립니다.8

종부세는 이번 대선 결과에 관계없이 바꾸기가 어렵구요.

주택을 끼고 있는 상가의 가치는 다주택에 대한 스탠스가 바뀌지 않는한, 수년간 계속 눌릴겁니다.

수익형은 월세 때문에 사는건데, 월세 받아 종부세 내고 나면 메리트가 없을것 같은데요.

더군다나 1층만 상가에 나머지 다가구면, 용도변경도 어려워보이고.

앞으로 월세 소득에 대한 과세도 점점 세질겁니다.

현재 무주택 상태에서 매수후 직접 거주하실거면 괜찮긴한데, 굳이 그렇게 할 물건인가 싶기도 하구요.

1주택이라고 하면, 저건 사면 종부세도 꽤 셀거구요.

과표인정비율과 공시가가 함께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지금보다 점점 많이 나올겁니다.

아무튼 지금은 올근생이거나, 용변이 가능해서 올근생으로 등기 조건이 아닌 건물들은 선호가 떨어집니다.

올근생은 종부세에서도 비교적 자유롭고, 급격히 나타난 주택 월세 과세보단 압박이 덜하거든요.(원래 내던거라 이미 상가 월세에 반영이 되어 있음... 주택은 2주택자 월세 과세가 작년부터 나오기 시작한거라 아직 반영 덜되어 있을겁니다. 아시다시피 주택 월세 올리기가 훨씬 힘들거구요.)

@kdfsd 궁금한 점이 있어 문의드려요.

앞서 3leaf 님이 문의하신 다가구주택의 경우 시세가 22억이라 하더라도 실제 공시지가는 그보다 훨씬 적지 않나요?

아파트의 경우 시세파악이 바로되다보니 공시지가가 시세의 80% 이상이라 하더라도 다가구주택의 경우에는 %가 훨씬 낮을거 같아서요.

게다가 건물대비 금액이 높지 않은걸 보니 조정지역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그렇다면 '무주택 -> 1주택'이든 '1주택 -> 2주택'이든 투자측면에서 아파트보단 종부세 부담이 크지는 않지 않을까 해서요.

물론 월세에 대한 종소세나 과세부분 고려는 필요해 보입니다만, 저도 아파트만 보유중인 다주택자라 건물은 잘 모르는 부분이 있어 문의해요.

@브래드88 수익형 부동산은 말그대로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건데, 2주택 다가구부터는 월세 주면 바로 과세가 됩니다.(기준이 얼마였더라.. 아무튼 다가구면 거의 무조건)

그리고 공시가가 지금 낮은거지, 앞으로 빠르게 올라갈거구요.(써놨듯이 과표인정비율, 공시가 둘다 상승)

주택은 월세수익보다는 시세가 오르는게 더 크고, 그게 주 목적이고.(물론 요샌 양도세 땜에 좀 이야기가 다르지만... 일시적 1가구 2주택 같은것도 있고...)

다가구는 월세가 주 목적인데. 시세는 안오르고 월세 받는건 종부세로 뺏기면 큰 의미가 있을까요?(물론 아파트보다야 종부세 좀 덜 내고, 월세는 더 받겠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