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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에 관심이 많아서 자주 지켜보고 있습니다.
아파트의 경우, 작년실거래가랑 지금 호가를 비교하면
많이 차이는 안납니다.
그런데, 제가 관심있게 보는 지역 단독주택 기준으로
작년 실거래가와 부동산앱호가는 40프로나 차이가납니다.
카페에 지역명찍어서 물어보니, 제가 실거래가 잘못 알고
있다고합니다.
그래서 캡쳐해서 올렸더니, 요즘 분위기가 달라져서
가격이 엄청 올랐다고합니다.
실거래도 없는데 가격이 올랐다니, 이해할 수 없는
설명이었습니다.
부동산에 방문해서 문의해보니 같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가격이 엄청 올랐다고 합니다.
문의 이후 계속 그 동네를 살펴 봤는데 몇차례 거래가
또 있었습니다.
그런데 실거래가는 과거에 비해서 하나도 안올랐습니다...
아파트처럼 작년이랑 가격이 비슷한거죠..
원래 단독주택은 매도호가를 엄청 높게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며 매도호가를 믿으면 안되는건가요?
매수자가 알아서 분석하고 현실적인 가격으로
흥정해야 하는건가요?
혹은 정상가격에 파는 매물은 순식간에 팔리는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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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은 바로 옆집이라도 가격차이가 크게 납니다
또 건물연식에 따라 다르기도 하고요
그런 부분은 당연히 알고있습니다. 1-2건 거래가지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글쓴이가 궁금해하는 자료를 보고싶네요.
어떤점이 이해가 안가신다는건지
단독은 아파트 가격처럼 뭔가 평균가를 찾으려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단독이 싸게 나오면 건축업자가 매물 나온 당일날 계약금 넣어서 일반인들에겐 고민할 기회도 안줍니다
@청년학도 부동산 카페보면서 간접적으로 많이 봤습니다. 남의 동네 이야기하다가 서로 엄청 싸우는 상황을요. 그래서 동네는 언급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계획된 단독주택단지라서 평창동처럼 위치에 따른 가격편차가 큰 지역도 아니고, 조망권이나 등등 대부분 비슷합니다. 필지 크기도 모두 동일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과거 몇년간 실거래내역을 보면 비슷한 기간에 거래된 매물들 가격차이는 대충 +-10프로 오차정도 수준입니다. 작년도 상당히 여러 거래가 있었지만 대략 +-10프로 오차내구요. 아마도 코너집이냐 아니냐, 필지 모양이 사각형이냐 아니냐 등등 위치의 미세한 차이로 인한 가격차이겠죠. 말그대로 이런 상황에서 현재 부동산에 올라온 매도호가가 어마어마하게 높은겁니다.
음.. 그런데 글쓰고 부동산 매물을 하나씩 찍어서 읽어보니 이유를 알 수도 있을거 같네요. 어떤 부동산에서 마지막에 이렇게 써놓았네요. 급매로 oo억에 파는 물건도 다수있습니다. 최근 실거래가보다 10-20프로 비싼 수준이라 이해가 가는 가격입니다. 어짜피 네고는 할테니깐요. 그런데 급매로 저렴한 가격의 매물은 왜 안올려놓는건지....
앞으로 몇년간 거래내역을 계속 모니터링해보면 제 스스로 답을 알 수 있겠죠.
@솔루토이 더 연구하시고 땅도 좀 놓쳐보시고 해야 감이 올겁니다
뭐가 좋은땅인지
왜 나는 급매를 못잡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