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되면 역전세난 온다.134
- fsadsfd
- 등록일 2022-03-02 02:27
- 조회수 47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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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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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딱 세상 물정모르는 학생이거나 사회 초년생
혹은 주택 매수, 특히 아파트에 대한 개념자체가 없는 경험이 없는 분이군요 그런 분이나 떠올릴 수 있는 마인드
3-5인 가족 사는 아파트는 직장, 학교, 지역 커뮤니티 때문에라도 쉽게 이사를 못가요 물론 피눈물을 흘리며 어거지로 밀려나고 쫓겨나는 케이스가 분명 있겠고 앞으로 상당수 많아지겠지만 대부분 현상 유지를 위해 값을 올려주고 머무르려 합니다 밀려나고 줄여도 근처에서 돌지 굳이 저 멀리 안 나간다는 말씀
귀하의 논리대로라면 집값 비싸고 살기 힘든 수도권에 사람이 모이지 않고 이탈해야 하는데 단군이래 유사이래 최초로 수도권 인구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넘었고 근래 53%도 넘어 계속 꾸역꾸역 몰려 옵니다
공급이 충분하다고요? 어디에? 조선족이 온다? 지방 등 타 지역권 사람이 수도권으로 경기 지역권 사람들은 어떻게든 인서울 외곽 인 해보려고 기회 노리고 있고 인서울 외곽러들은 어떻게든 한 급지 올려보려고 째리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매매를 하든 전세를 하든 그렇게 다들 상급지로 올라가지 하급지로 내려가진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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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sadsfd
간절히 원하면 돈이 하늘에서 떨어지나.
단기간 급등하면 받아주지 못해서 조정이 오는건 아주 단순한 논리인데 엉뚱한 소리만 하는걸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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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
글쓴분 현실적 판단 잘하신거 같습니다. 공급부족은 얘기는 다 아는거고 시장에 반영되어 있는 문제. 그런데 중요한건 공급 50% 이상을 쇼핑하는 다주택자가 사고싶어도 구입을 못하는게 지금 현실이고 가지고 있는물량 언제 내놓을지 고민하고 있는거 모르는 전문가들은 없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2022년 공급이 200%이상이라는 얘기가 되죠. 공급 50% 이상을 가져가던 다주택자들이 돈이 넘쳐나도 살 수가 없단 말입니다. 그리고 글쓴분 얘기가 맞는게 일반 무주택자들이 전세/월세갈 수 있는금액이 4~5억이 최대. 대출무제한으로 해도 이자를 감당 할 수 있는 선이 있는겁니다. 그리고 정부에서 대출 제한으로 이자 감당이 된다 해도 대출 총액을 원하는데로 받을 수가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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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숭동
정말 극단적으로 말해서, 오른 전세값에 저항을 해서 집을 옮긴다고 합시다.
이사를 많이 해본분은 알겠지만 이사하면 최소 직접적으로 깨지는 비용만 한 300가까이 됩니다. (만약에 이사날짜라도 안맞아서 보관이사라던가, 기타 다른 방법을 쓰면 여기에 대한 비용도 추가되지요) 이사비용, 새 집 얻을때 써야되는 중개비용, 이사로 인해 반드시 바꿔야 되는 집기 들 비용. 여기에 간접적으로 바뀐 집 혹은 지역에 적응하는 것, 이에 대한 시간적 비용 및 스트레스. 오른 전세값에 저항한 것이므로 집이 줄어들던가 동네가 더 별로인 곳으로 갔을텐데, 여기에 대한 간접적 비용. 특히 동네가 별로라면 교통 등이 안좋을텐데 출퇴근 등에 소요되는 금액과 시간비용 등등.
이런 것을 금액으로 환산해서 다 더하면 아무리 보수적으로 잡아도 400~500은 될텐데 계약만료시 돌려받는 전세금과는 달리 이 금액은 그냥 소모성으로 날아가는 금액이므로 전세로 얻는것을 가정, 전세금 1억에 대한 이자비용이라고 보면 될까요?
그러면 묻겠습니다. 전세금 1억을 올려주고 현 거주지에서 계약 연장. 이사비용 400~500 깨지고 현 거주지보다 다운그레이드.
머리에 총맞지 않은 이상 어떤 선택을 할까요? 뭐 비싼 동네라서 전세금이 수억 올랐다면 모를까, 대부분의 서민지역은 상황이 저럴 것이죠.
그러니 이것 저것 다 재보고, 동일 보증금에 월세 얼마 추가, 그래도 그걸로 연장계약을 하는거죠. 이사가면 돈 얼마 깨질지, 이사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는 빼고 오직 주판만 튕겨봐도 결과는 저러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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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숭동
그런데 글쓴이도 분위기파악은 한듯. 5억 미만 전세는 거래가 된다고 쓴 것을 보니.
5억 미만 전세가 딱 언급한 상황, 이사비용을 쓰느니 차라리 올려주고 만다. 거래는 되는데 오른 가격으로 된다는게 함정.
그런데 하방이 올라가면 그 바로 위, 6억대 7억대는 가만히 있을까? 그런식으로 위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
ps. 매매도 아니고 전세가 10억 이상인 물건은 애당초 보통의 서민들이 생각하는 세상이 아니니 그쪽은 그쪽의 분위기가 있지요. 그정도를 지불하는 계층이야말로 이른바 폼생폼사, 주위의 시선을 무척이나 생각하는 쪽이라서 차라리 다른 것을 줄이면 줄였지 소위 '폼' 안나게 주민등록을 바꿀 리 없습니다. 사업이라도 한다면 거래처에서 이사람 사업 망해가나? 하고 의심부터 할테니 사업을 위해서라도 이사 못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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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drlsoant
^^;; 힘빼지 않으시는 걸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직접 등기 쳐보고 살아보고 느껴보지 않는 이상 이해하기 정말 난해하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위와 같은 글을 볼때마다 돈이 들더라도 정말 전문가들한테 가서 돈이 좀 들더라도
컨설팅 받고 토지구입이나 부동산 들어가라고 주변사람들한테
진심으로 조언하고 싶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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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무는노을녘
ㅋㅋㅋㅋㅋ 이걸 어디서부터 손대줘야할지... 그냥 시작부터 끝까지 다 손봐줘야하네.. 난 이제 무포라 하락하면 즐거워지는사람이긴한데 너같은 애들은 라하가서 같이놀아라. 네 말처럼 돈없으면 선택권없는게 집주인이겠냐? 세입자겠냐? 돈있는사람이 집이없겠냐?돈없는 사람이 집이없겠냐? 확률상 뭐가높겠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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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자07
말도 안 되는 소리를 길게 써 놓은것 맞죠?
전세가 많이 올라가서 감당 안 되면 반전세로 돌리는거지 왜 가격을 낮춰요. 이사가 말처럼 쉬운 줄 아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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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크래미
지금 4억 전세인 집이 8억 전세가 되었는데 아이때문에 직장때문에 도저히 이사를 못가요. 그럼 어떻게 할까요? 반전세 해야죠. 집주인이 올려달라는 4억에 해당하는 이자만큼 월세로 지불하는 겁니다. 이것도 안되면 지불 가능한 곳으로 조금씩 밀려나는거구요. 거꾸로 그정도 가치가 없는데 무대뽀로 전세금 올리면 그 집은 안나가겠죠. 헌데 집주인이 바보가 아닌이상 나가지도 않을 가격에 부동산에 내 놓을까요? 항상 느끼는건데 내가 돈이 없다고 다른 사람도 없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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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
4억 전세살던 무주택자가 추가로 4억을 월세로 지불한다..... 쉽게 적으시네요.
4억 살던 무주택자가 운좋게 전세대출이 없다고 할때 4% 대출이자로 월 170만원을 월세로 내야 합니다. 이정도 낼 수 있는 4억 전세자는 없습니다... 이래서 글쓴이가 전세가가 하락한다는거죠. 받쳐주는 임차인이 없으면 높은 집값은 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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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무는노을녘 / ㅋㅋㅋㅋㅋ 이걸 어디서부터 손대줘야할지... 그냥 시작부터 끝까지 다 손봐줘야하네.. 난 이제 무포라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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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찐토끼 / 전세가 감당이 안되면 전세가가 내려가는게 아니라 전월세가 됩니다 그렇게라도 서울에 남기를 바랍니다 누...
K크래미 / 지금 4억 전세인 집이 8억 전세가 되었는데 아이때문에 직장때문에 도저히 이사를 못가요. 그럼 어떻게 할까...
lIIIIlllllIlllll / 집 하나 사놨던거 갖다팔았는데 쫙 올랐나보네 ㅋㅋ
[* 비회원 *] / 1인 가구는 밀려나고 이사다니는게 되는게 가족단위 세입자들은 그게 안됩니다. 자식 하나만 있어도 애 학교...
동숭동 /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과거에서 교훈을 찾기 위함입니다. 2022년에 푸틴이 우크라이나에 하는 ...
동숭동 / 정말 극단적으로 말해서, 오른 전세값에 저항을 해서 집을 옮긴다고 합시다. 이사를 많이 해본분은 알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