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의 역설 - 비혼이 늘수록 집값이 올라가는 이유24
- 음성다중
- 등록일 2022-04-01 12:42
- 조회수 3479
- 출처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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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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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글쎄요, 1인가구와 4인가구가 선호하는 지역 자체가 많이 다를겁니다.
4인가구는 주거지역의 아파트를 선호한다면, 1인가구가 굳이 아파트를 들어가기보다는 상업지역의 오피스텔을 더 선호할 수도 있구요.
그리고, 물론 경제력이 있는 비혼도 어느 정도 있겠습니다만.. 주변을 보니까 결혼 할 금전적인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또 대부분 결혼하구요, 세종시의 출산율만 보더라도 안정적인 직장 있으면 결혼도 많이 하고 애도 많이 낳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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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다중
아무래도 가족들은 전통 주거지역을 선호하는데,
이런 지역은 혼자 살기는 좀 불편하긴 하죠. 신도시에서 좀 발전했다는 평촌만 가도 아파트촌에서는 밥을 먹을 수 없고, 식당에 가려면 범계역 1번가 가야 됩니다. 걸어서 10분 이상 걸리죠.
도심지 20평대 이상은 가격대가 상당히 높고, 변두리를 가야 하는데 변두리 택지 신도시는 1인 가구가 30평대로 살기에 좀 불편합니다. 통근 시간만 많이 잡아 먹고 도보로 어디 나가기도 불편하고 학원 치킨집은 많지만 식당도 잘 없죠.
그런데 아싸 성향의 내성적인, 그런데 취미성 물건이 많은 오타쿠 성덕 이런 분들은 또 조용한 동네 선호 합니다. 상업지는 술 좋아하는 사람들 많다보니 고성방가가 좀 있어서 예를 들면 이런 사람들은 같은 가격이면 부평 보다는 같은 외곽지여도 주거지인 의정부 민락동을 선호하는 거겠죠.
그런데 같은 30평대라도 1인 가구는 같은 가격이면 주상 복합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상업지 주상 복합, 아파텔을 4인 가구가 안 살지는 않겠죠. 이렇게 되면 경합이 벌어지게 됩니다.
여유 되는 사람이면 대체로 직업도 좋으니 결혼도 빠르겠죠. 선자리 들어오는 이성의 급도 나쁘지 않을테고, 그 만큼 막장인생과 엮일 일이 적죠. 배달 대행 월 500 버는 분과 대기업 월 500은 다르니
특이하게 교사 비혼율이 높습니다. 9급이나 남교사와 결혼하면 죽는 줄 아는 사람들이 있는듯 물론 이런 40대 교사들 보고 반면교사 삼아서 20대 교사들은 일찍 결혼하려는 분들도 많긴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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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리두바쿠
1인 가구도 돈있으면 아파트 선호 합니다.
실제가 그래요 오피는 주차, 커뮤니티 시설등이 불리 하기 때문에 주차가 좋고 커뮤니티 시설 잘 되어 있는 신축 아파트는 1인 가구도 매우 선호 합니다. 요즘 트랜드는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노년가구 분리가 대세인듯 합니다. 70 - 80세 정도 되신 노년분들이 자녀와 분가(?)하여 소형아파트, 오피스텔의 새로운 수요층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인구가 줄어도 집값은 떨어지지 않는 이유가 세대원 수가 인구 감소분보다 훨씬 빠르게 감소 하고 있어서 가구수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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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놀도
그냥 브랜드 가방 가격이 계속 오르니
전문 테커들이 생겨서 죽어라 사죠.
아파트 가격이 계속 올랐고 공급은 미리 아는데 부족하니 돈 되면 최대한 좋은 집으로 테크하는 겁니다. 돈 있으면 1인가구든 부부 2인가구든 상관 없죠. 신혼부부도 혼인합가 특례 생각해서 출산때까지 혼인신고 미루고 2주택 테크 갑니다. 부포에서 글 검색해 봐요. 돈 있으면 각자 명의로 청약 2채 수두룩 나와요. ㅎㅎ
엣날 정감있던 시절이 아니라 목숨걸고 X빠지게 노오오오력해야 계급 사다리에서 밀리지나 않는 시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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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다중
그래서 서류상 한부모가정, 미혼모가 늘었죠.
미혼모 최다 인구가 30대인데 아마 이를 반증하는 것 같습니다. 청약때문에...어차피 소득 자산에서 걸리니 복지혜택은 기본적인거만 나올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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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가 결혼을 안한다면 수요는 200, 두배가되죠
특히나 요즘은 내집마련에대한 욕구가 굉장히 커졌기때문에..
당장에 직장만봐도 비혼이면서 전월세살이 싫어서 집마련알아보는분들 많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