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stellations 

그니깐요.

단면적이 똑같은데 101동은 25층, 102동은 17층 요런식이니까요.

102동도 25층 올리는게 서로 이득이 아니냐는 말이죠.

물론 그 뒤에 승인절차가 있겠지만요.

@욱쨩 102층을 25층을 어떻게 올려요 용적률이 오버되는데...

괜히 재건축 사업성 안나오는 곳에서 종상향에 목숨걸겠나요

@constellations 

일부 용적률 최대로 안올리는 아팟도 있지 않나요?

저희 아팟같은 경우도 각동이 1~6호(단면적 동일)인데 각동마다 최고 층수가 다르니까요.

그말은 최대 용적률이 아니라는 말이죠.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나요??

@constellations 101동 21층 102동 21층이 맞는 접근이겠네요. 

21층 21층 대신 25층 17층을 선택하는 이유를 상상해 보면

20층 넘어가면 뭔가 규제가 있다던가 (17층만 지으면 그 건물은 규제 안지켜도 됨....)

101동이 선호동이라 (남향? 초입? 리버뷰?) 더 올렸을 수도 있겠고

더 북쪽에 있는 놈을 높이 올리면 단지 내 일조권에 영향이 적겠죠. 대신 근처 북쪽의 다른 대지의 건물 일조권에 영향을 주는 경우 단지 북쪽 끝에는 낮은 동 들어가고 중간이 높아질 수도 있겠네요. 

건물 높으면 대지경계선과의 거리가 좀 더 멀어야 하는 규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건축법 시행령

제86조(일조 등의 확보를 위한 건축물의 높이 제한)

뭐 이런 복잡한 규정도 있어서 동마다 높이 제한이 다를 수도 있고요...설계전문가 아니면 다 꿰고 있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에터 

궁금한게...

2동 = 21층+21층 = 25층+17층 = 42층 이것도 가능한가봐요??

(당연히 건축린이 입니다.)

@욱쨩 대지 내 전체 건물의 바닥면적 다 합쳐서 대지면적으로 나눈 게 용적률이거든요. 
그러니까 21층+21층이나 25층+17층이나 용적률이 같죠. 

@에터 

동단위가 아니라 전체 부지단위였군요....

그럼 극단적으로 2층, 40층도 가능하다는 말인가요??

물론 그렇게 안하겠지만 이해를 돕기 위해...;;

@욱쨩 

네

건축법 참고하세요.

제55조(건축물의 건폐율)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면적(대지에 건축물이 둘 이상 있는 경우에는 이들 건축면적의 합계로 한다)의 비율(이하 “건폐율”이라 한다)의 최대한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77조에 따른 건폐율의 기준에 따른다. 다만, 이 법에서 기준을 완화하거나 강화하여 적용하도록 규정한 경우에는 그에 따른다.

 제56조(건축물의 용적률) 대지면적에 대한 연면적(대지에 건축물이 둘 이상 있는 경우에는 이들 연면적의 합계로 한다)의 비율(이하 “용적률”이라 한다)의 최대한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78조에 따른 용적률의 기준에 따른다. 다만, 이 법에서 기준을 완화하거나 강화하여 적용하도록 규정한 경우에는 그에 따른다.

@에터 

결국 층은 무의미하다는 말이군요.

현재 최고층 25층인 건물을 30층도 올릴수 있다는 말...

물론 경관심의도 있겠지만 2층/40층 같은 극단적인 상황때문에 당연히 동단위 용적률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네요.

시간날 때 한두군데 단지 잡아서 용적률 꽉 채웠는지 계산해 봐야겠네요.

@욱쨩 층이 어느정도 이상 올라가면 안전규제가 달라지는 것도 있어요.

@constellations 

네넵~~

일단 특히 민간사업같은 경우 용적률 이빠이 올렸을테니 시간날 때 한번 계산해 보려고용~

잘못 알고 있었던 상식 + 텍스트다 보니 전달력도 떨어지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constellations 

종상향 잘 해줘서

재건축시 준주거 지역으로 올려주고 

고도제한 완화하고 대신 건폐율 낮으면 

쾌적하겠더라구요. 

60층 이런 아파트로 도배... 

문제야 땅값이 비싸야 개발 수익이 가능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