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여기 괜찮나요?5
- [* 비회원 *]
- 등록일 2022-04-08 22:03
- 조회수 1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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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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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숭동
한번 시계를 6년전으로 돌려봅시다.
장암주공..... 동네 깔끔하고, 특히 5단지는 구조가 과거의 복도식과 달라서 면적에 비해 평면이 좋은 편이긴 하죠. 그래서, 전용 49를 기준으로 할 때 16년경 시세가 한 1.6억 정도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동 시기, 상계동 주공, 중계동 주공/그린무지개, 이런 아파트 전용 49의 시세는 단지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평균적으로 2.5억 정도 했죠. (갭은 한 4~5천 정도) 장암주공5단지 같은평수 시세의 1.6배 정도였고, 이는 그 이전(2010년대 초반)에도 아마 비슷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2017년부터 노원구의 언급한 아파트들은 2.5억이 3억 되고, 강남과 함께 투기지역으로 지정되었어도 떨어질 기미가 안 보이고 오히려 4억 5억 이렇게 계속 올라갈 때, 훨씬 규제가 약했던 장암동 주공은 제자리걸음이였지요.
보통 저렇게 갭 차이가 나면 투자자들 입장에서도 혹시 갭 메우기? 하는 기대감이 생기고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상승한 집값을 마련 못해 의정부로 밀려나다 보니 어느정도 가격상승이 있어야 했는데
상승기가 시작된지 몇년이나 지난 2020년까지 1.6억대 그대로였을 것입니다. 2020년 노원구 동일평형은 5억을 넘어서 언제쯤 되면 6억 규제선을 돌파할까 하고 있었을 때까지도 미동도 없었다는 이야기죠.
그러다가 공시 1억 틈새가 생기고 나서야 상승이 시작되어 지금 본문 이미지대로 3억이라는 것입니다. 그것도 실거래가 아닌 호가가. 이게 뭘 의미하는지는 알아서 생각해 보십시요.
ps. 그렇다고 노원구 동일평형은 상승이 멈췄냐면, 그 규제속에서도 7억대를 유지하다가 지금까지 왔습니다.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고 6년쯤 전 한 몇천만원 저렴하다고 상계주공 대신 장암주공을 선택한 이들은 지금쯤 어떤 심정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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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가 전세가율 60%밑이면 비추
그리고 결정적으로 가장 중요한 글쓴이분한테 무리되지 않는선에서 구매하신다면 추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