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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월 후 주재원 부임 예정이라 일단 현재 집은 매도 계약서 작성은 얼마전에 했습니다.
뭐 작년 중순쯤이 마지막 거래였는얼마 거기서 500도 안되는 금액 차이지만 아파트 신고가는 찍게 되는거라 요즘 분위기에서 나름 나쁘지 않게 팔았다고 생각 합니다.
(요즘 정말 분위기 살벌합니다;;; 우리집 뿐 아니라 집을 사겠다고 구경하는 사람이 전무)
판 부동산 금액이랑 가지고 있는 현금을 더하면 약 10.5억의 시드 머니를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4년 주재원 생활로 돈을 모으는 금액을 굉장히 보수적으로 2억 잡고있고(주재원은 연봉이 1.5배입니다) 이래저래 계산 해보면
13~14억 정도의 물건을 전세껴서 잡는것이 무리 없다는 계산이 섭니다. (일단 한국에 깔고 앉을 집이 필요 없으니)
돌아와서도 1억정도의 대출이면 세입자 내보낼수 있을것 같구요.
문제는 현재 살고 있는곳이 구로구 신도림인데, 저와 와이프의 생활 만족도가 너무 좋아서... 다른 동네는 알아볼 생각도 안하고 있다는것이;;;
교통,생활 인프라,적당한 학군,정리된 환경.... 정말 구로구라는 단점 빼고는 살기 좋은 곳이거든요. 향후 개발 포텐셜도 있습니다 (293지역,우성 단지 리모델링진행등등)
딴곳도 좀 알아봐야 할것 같은데.... 혹시 이정도 조건에 추천하실만한 지역이 있을까요? 32평 국민 평수로 보고 있습니다.
제 직장은 강남,양재쪽이구요....
13~14억 32평에 필터링 걸고 보면, 강남이나 용산 마포 몇몇지역 뺴고는 두루두루 걸려있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더 고민되는것 같습니다.
그냥 신도림에서 아파트를 구할지 딴곳을 갈지.... 딴곳은 어디가 좋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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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리라
오 정보 감사합니다 한번 보겠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