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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아닌 부동산 지식이라도 아는게 꽤 차이 나는 이유를 생각해보셨나요?
5년간의 정부의 부동산정책을 비판하고 박원순의 재/재 망처놓은 이야기를 하고 하면 게시판을 보는 사람들이 다 알거 같지요?
저도 그렇게 착각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5년간의 행보라는게 짧은게 아니라서 5년전에 30살 지금 35살 근처에 오지 안은 사람은 그 행보를 잘 모릅니다.
그래서 우리가 짧게 이야기하면 전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20대에 부동산에 관심가지고 보던 분이 얼마나 있습니까?
나름 관심 있다고 해도 경험 없이 얼마나 이해할까요?
결국 빨라야 대부분 30살 전후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공부머리가 있는 분은 책을 보고 빨리 따라 잡는거고 아니면 천천히 오래 보면서
경험으로 지식을 축적하는거지요.
박근혜 빛내서 집사라는 소리는 쉽게 읇지만 그 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무슨 상황이었는지는 결국 지금 40대가 경험해본거고 그 아래 나이는
잘 모르지요. 당시 미분양상황이나 건설업계 문제 등등 말입니다.
그러다보니까 그때가 전세가 상승이 지금보다 더 크다는 사실에 놀라는 분들도 있고요. 그 때는 전세 대란이었습니다.
근데 그 일이 벌써 10년 전이네요. 그 때 일을 아는 분들이 계속 부동산 게시판 보고 있느냐? 아니지요.
여기만 해도 5년전에 활발하시던 분들 중에 많은 분들이 안보이지요. 그냥 살집 사서 끊은 분도 있고 그냥 포기한 분도 있고 할겁니다.
부동산 투자레벨 까지 가보겠다는 분들이나 꾸준하게 변화를 보고 이야기를 하게 되지요. 그런 분 전체 부동산보유자의 20%미만입니다.
그것도 5년간처럼 뜨거울 때나 오는거지 차가운 겨울에는 그 분들 조차도 안옵니다. 심지어 저도 발길 끊었었지요.
부동산 10년주기설이 있지요. 저는 그걸 이렇게 해석합니다. 시장참여자가 망각하고 물갈이 되는 시간 10년.. 그런데 인터넷 때문에 그게 깨진거지요.
지식과 정보가 기록으로 남아 있어서 기회만 있으면 빠르게 지식과 정보가 유통되니까요.
요약하면
1. 5년간의 부동산 정책 처음부터 보고 경험한 사람이 적기 때문에 짧게 말하면 모르는게 정상이다.
2. 10년 이상의 부동산 흐름을 경험하고 이야기할 사람은 부동산 시장에 20%미만이다.
3. 겨울이 오고 모두 동면에 들어간다면 그 때가 기회다. (세상이 변해서 또 올지는 모르겠네요.. 뭐 삼전주식 흐름 보면 올것도 같고요 ㅋㅋ)
적어도 17년도에 뻔한 답을 알고 달린 사람들은 5년이상 보고 느낀 사람일겁니다. 아니면 무지 공격적이고 공부를 열심히 하는 사람이거나요.
근데 지금와서 보면 17년도 이전에 그렇게 갭투자 열풍이었는데 생각외로 실천한 사람은 적었던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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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락 폭락 거리는데... 실제로 폭락을 기다리는건.... 매번 적폐로 몰리는 저희같은 사람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