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발 인플레이션 > 금리인상 > 집값하락??8

시멘트 제조원가의 3분의 1은 유연탄인데

그간 러시아산 유연탄비중이 74%즈음 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산은 기존 계약물량 이후로는 공급이 힘들고

25%비중을 차지하는 호주산은 홍수로 인해 공급량이 딸리고..

당분간은 시멘트공급난이 심해질겁니다.

참고로 국내 시멘트가격은 세계최저가 입니다.

시멘트 생산은 향후에 늘리고 싶어도 탄소배출세와 유연탄가격상승 그리고 전기료인상으로 인해

일정마진을 보장받지 못하면 생산물량을 줄여버립니다.

게다가 한국이 최저가라 수입하기도 마땅치않고..

여튼 앞으로 수요는 늘어날텐데 생산원가는 오르고 

공급은 부족하고 결국 시멘트가격은 향후 우상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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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70년대말 이후 40년만의  인플레 쓰나미가 전세계를 덮치고있는데

근본원인은

1. 코로나로 인해 수요감소를 예상한 원자재기업들이 생산량을 축소시켰고

2. 원자재숏티지로 인한 가수요 그로인한 가격상승

3. esg도입으로 인해 탄소배출량이 기업운영에 절대적이라 마진낮은 한계산업 위주의 시설폐쇄

   주로 중국철강기업위주로 생산량 감축및 시설폐쇄중인데

   이로인해 열연코일가격 급상승중 

   ( 중국 열연코일 가격은 전세계철강가격의 바로미터)

4. 급격한 임금인상

   ( 원자재야 가수요가 사라지면 가격안정화 가능하지만 임금하락은 거의 불가능 ) 

5. 탄소중립과 환경을 위해 발전부문에서 원자력과 석탄사용을 줄이고 재생에너지비중을 높이는중인데

   재생에너지의 단점인 간헐적 전기생산으로 인해

   기저발전으로 천연가스 사용량을 늘리다 보니 전기가격 급상승

6. 안그래도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천연가스인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산 가스공급중단

7. 그간의 낮은 유가로 신규유정발굴 중단

8. 그간의 낮은 원자재가격으로 대부분의 광산개발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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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에너지 원자재 모두 싸이클산업입니다.

마진이 안남으면 신규개발및 생산을 중단하고

원자재가격이 급등한다해도 생산을 재개하는데는 최소 년단위가 소요되기에

흔히 말하는 10년에 한번씩 오는 슈퍼싸이클이 됩니다.

부동산도 똑같죠

미분양나고 시장이 얼어붙으면 아파트공급은 몇년간 중단되고

공급부족이 누적되고 전세가가 매가를 밀어올리면 

상승싸이클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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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현재인플레는 금리상승 이전에 모든 원자재와 상품의 가격이 급등을 주목해야합니다.

주택은 

토지가격 + 원자재가격 + 인건비

위 세가지 항목 전부 우상향중인데 

단순 금리인상 1~2%로 폭락을 바라기에는 다른 상승요인이 너무나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