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둔촌주공 조합원이 6천명인데.. 경매날리는게 가능할까요?82
- 만감
- 등록일 2022-04-18 20:31
- 조회수 22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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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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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사과
@dnjsepdl 네..두산건설이 일산 위브더 제니스 때문에 망한거는 맞는데.. 그때 두산그룹이 건설에 밀어넣은돈이...ㅠㅠ 하지만 트리마제 만들고나서도 다른 재개발 잘 들어갔습니다.. 아래 위키에서 트리마제 이후의 재개발 찾아봐도.
https://namu.wiki/w/%EB%91%90%EC%82%B0%EC%9C%84%EB%B8%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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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2조짜리 유치권 풀 방법이 없으니 시공단이 봐주지않는한 땅뺐기는게 당연한거죠.
시공단의 배려만이 살 길인데 시공단 공격하는 조합 봐서는 땅뺐기는게 현실화될지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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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구
선거 중인가?- > 끝남
민주당 스탠스에 해당되는 사람인가? -> 아님 조합원이 돈없는 사람으로 '보이는가'? -> 아님 무주택/임대/월세살이/철거민 등등 선민의식으로 감성팔이 가능한가? -> 어려움
= 해당 안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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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ghtsider
@준준님 부동산이라면 똥도 먹을텐데 그까이거 못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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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놀도
pf이고 이주비는 시공사가 연대보증 했을리 없으니
은행이 대출 연장 안하면 은행이 신청할 수 있는 권리가 있기야 하죠. 공사비 증액 취소 계약안건 가결로-> 시공사의 유치권 포기 각서가 사라졌다고 판결을 받으면 시공사도 경매 신청이 가능할 걸요? 뭐 이거야 소송 진행해 봐야 아는 거구요. 시공사단 법무팀은 민사 재판 해볼만 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이미 꽃놀이 패에요. 조합원만 죽어나는 판임 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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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가쟈
근데 땅뺏는 전례 생기면 다음 정비사업에서 회사들 기피하겠죠 수주 어려움 그리고 자꾸 트리마제 이야기하는제 트리마제는 지주택이었습니다. 애초에 땅없이 모아가며 지들끼리 시작한거.. 둔주 망하길바라는 희망사항이죠 아니면 조합이 쉽게추가금 돈내게하려는 선동이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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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사과
이미 전례가 있는데요....
트리마제라고.. 자살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두산이 그때 그렇게 트리마제 만들고도 다른데서 수주 잘 받았습니다. 지주택이라도 PF단계로 넘어가면 지금의 둔촌주공이랑 큰 차이없습니다. 그때 트리마제도 시공사 두산이었던거 계약해지하고 현대랑 협상할때.. 두산이 PF대출 3600억 상환하고 사업권을 먹고.. 조합 날라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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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사과
@뽐뿌가쟈 트리마제가 지주택이라고 다르다고 하는데.. 이미 토지는 신탁회사에 넘어가고 PF대출까지 간 상태면 차이없다고요... 우선 공사기성 1.7조는 빼고 생각을 해서.. 조합이 대출받은 사업비 7천억을 보증을 시공사에서 했을건데... 그럼 조합이 시공사와 계약을 해지하면... 실제로 그걸 성수재개발애서 조합이 두산상대로 하려고했죠.. 시공사는 대충에 대한 보증을 할 필요가 없을거고... 그럼 은행은 대출을 회사하려하겠죠.. 보증을 시공사에서 했으니..시공사가 7천억 상환하면. 그 채권을 시공사가 가집니다. 그럼 그 채권을 가지고 초합에 청구하면.. 그걸 조합이 상환못하면 조합은 날라가는거죠.. 그리고 이주비 1.2조의 대출담보는 신탁한 토지였을건데.. 그걸 공매로 넘기는거고요..
그리고 수주가 가능할거냐고요? 두산이 그때 트리마제 만들고 다른데서 수주 못했나요? 더군다나 지금 시공단이 현건/현산/대우/롯데입니다....
이회사들은 다른 지역에서도 충분히 수주받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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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사과
@장수의비결 땅은 현재 신탁회사에 신탁되어있습니다... "큰 금액을 뛰어넘을정도의 이자비용과 매몰비용이 발생하는건가요?" 라고 하셨는데...이게 의미가 없습니다... 우선 기존의 집은 철거로 멸실처리가 되고..땅은 모든 등기가 모여서 신탁회사로 넘어간겁니다... 이때부터는 개인이 가지고 있는 땅에 대한 지분은 의미가 없습니다.. 일종의 조합이라는 회사의 주주일뿐이죠..그런데 일반적인 회사의 주주보다 책임이 더 강합니다. 그런데 조합이 돈을 빌려서 사업을 진행하는데... 그 돈을 은행에서 회수한다고 했을때... 조합원들이 각출을 하던지 해서 다 상환하면 문제가 없는데.. 그게 안되면..은행은 법원판결을 받아서..신탁회사에 신탁되어있는 토지를 공매처리합니다. 그 공매된 금액에서 이것저것 비용을 제외하고 남은 금액은 조합원들에게 나눠줍니다. 현금청산된다고하죠.. 성수 재개발 구역도 그렇게 현금청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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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의비결
@썩은사과
아~ 남은 돈 주긴주는군요. 다만 공매 처리 되니 본인들이 웃돈산거보다 안좋은 가격에 청산될수도있고.. 돈 빌려준 은행은 원금만 회복되도 ok할거고.. 여러가지 운영비용도 수십억씩은 들었을테니(운영위원 월급주고 사무실 비용하고 이자비용내고 등등등?) 그돈이 똔똔이거나 마이너스면 깡통차는거고 사실상 남아도 몇푼 못건지는거네요? 골프장 청산당하는거랑 똑같네요.. 투자자들이랑 채권단들 청산하고 남은거 가져가는데 사실상 청산당할 수순까지 가면 남는거 없으니 청산당하는거라... 자본잠식상태.. 저기도 사실상 남는거 없으니 돈 더달래는거고.... 청산되면 당연히 남는게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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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이클R1
이래서 재개발 초에 모든것을 다 결정짓고 최대한 시공사는 조합원들 말 들어주고 조합원은 최대한 시공사 비위 맞춰주는게 사실상 가장 저렴한 공사비로 입주 가능한거죠...
지금 하루에 몇억씩 날아가는건데 초반에야 수천명이 부담하는거라 100~200 공사비쯤 내가 얻고 싶은거 얻기 위해서는 감수할 수 있다. 라고 하지만 이게 한달 두달 넘어가면 천문학적인 돈이 이 사람들한테 쌓이는거...
아예 공사 못하게 할거면 공사장비 다 빼가도록 하던가 해야지 이대로 가면 조합원들이 역으로 빚더미에 앉을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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