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점 부동산 매매는 인플레이션을 헷징못합니다35
- [* 비회원 *]
- 등록일 2022-04-21 12:22
- 조회수 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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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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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바다
뭐 새롭게 무식함을 인증하는 방법이군요.
네 네 님 말이 맞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지금 숨쉬는 이순간에도 무주택자인 님과 다주택자인 저의 자산차이는 실시간으로 벌어지고 있다는거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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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네 거기에 혹해서 영끌했다가 상투잡았는데
금리오른다에 밤잠 설치는 분 많아요
저는 그분들도 생각할래요 앞만보면 한도 끝도없으니까요. 인간의 욕심을 부추겨서 그릇된 선택을 하게 하면 안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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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누룽지협객 누가 그런 헛소리를 퍼트리는지 모르겠는데, 요새 영끌은 영끌도 아니구요, 다들 집살때는 그당시 상투가격으로 삽니다. 그리고 금리 오르는데 왜 밤잠을 설쳐요, 오히려 오르기 전에 사서 다행이다 이러지.
주담대 금리는 전세대출처럼 3개월 6개월 변동이 아닙니다. 5년쯤 고정하거나 디딤돌은 30년 고정이에요. 집은 빨리살수록 이득입니다.
그리고 부동산이 하락은 보통 1년, 길어야 2~3년 상승은 10년까지도 갑니다. 지난 40년간 하락한 구간은 5%정도 나머지 95%는 상승했어요. 이런 10%도 안되는 기간동안 부동산이 안오른다고 인플레 헷징을 못한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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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자본주의가 어떻게 굴러가는지 모르나보네요..
짜장면 한그릇 가격이 과거엔 500원이었는데, 지금은 5,000원 된게 10배 맛있어져서 5,000원으로 됐나요?
가격이 높아지는건 통화량이 계속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근본적으로 말하면 물가가 상승한게 아니라, 통화량이 증가했다는 것이고, 통화량이 증가했다는 의미는 화폐 가치가 하락했다는 의미입니다. 자본주의가 뭔지 모르니 통화량이 왜 증가하는지 모르시겠지요?
은행은 금고에 100만원만 가지고 있어도 1,200만원을 대출해 줄 수 있는데, 이게 어떻게 가능한지도 모르시겠고요.
양적 완화로만 통화량이 증가하는게 아니라 자본주의 시스템상 통화량은 시간이 갈수록 증가하는게 필연적입니다. 다만, 통화량이 너무 가파르게 증가해서 스태그플레이션, 하이퍼인플레이션 같은 부작용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는게 중앙은행들이 하는 일이고요.
통화량이 왜 증가하는지 모르겠다면 경제학이론, 원론 책을 보고 공부하시고요.
이게 어렵다면 유튜브라도 봐서 공부를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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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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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alBlood
인플레이션이 전세보증금과 월세 임대료는 잘 피해가고 집값에만 타격을 주나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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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물가상승률+금리 인가요?
무주택자는 전월세 안내고 텐트치고 사나요?
아 등기한번 못쳐보고 엄빠집에서 살면 그렇게 느낄 수도 있죠
물론 부모님 속은 터져나갑니다 ㅠㅠ
어디 굴다리 밑에 사는거 아니면 그나이 처먹고도 아직 부모님 등골 빼먹는 중일것 같습니다.
수요자들도 매매 보다는 전세를 선호, 전세값이 가파르게 오릅니다.
결국 무주택자들에게는 더 가혹한 시즌이지요. 오른 전세값 마련하려면
집값이 올라야 건설사도 수익을 노리고 분양하고, 갭투자도 들어오고 갭투자자들의 전세매물로 전세가가 안정되지요.
ps. 매매 전세 다 떨어지는 시대가 있긴 하죠.
두가지 이유가 있는데 집값상승기 과잉분양을 했던게 하필이면 최고점 찍고 하향안정될 무렵에 대거 입주, 공급과잉이던가
아니면 경제사정이 아주 나빠지는 경우.
그런데 지난 몇년간의 공급상황을 볼 때 전자가 일어날 확률은 없어보이고 (특히 서울, 수도권은)
후자라면..... 부동산이 문제가 아니라 당장 자신의 먹고 살것부터 걱정해야 할것입니다. 전세금이나 지킬 수 있을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