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고 하는 사람은 처음인데.. 돈 다 받았으면 줘도 상관 없어요. 꼭 돈 다 받고 나서 주세요.
안줘도 되긴 하는데 집주인 입장에선 혹시나 문제될까봐 회수합니다.
사실 회수해도 뭐가 더 안전해지는건 없는걸로 아는데
그냥 그런 분들이 있어요.
집주인 입장에선 퇴거하기로 했는데
계약 채우겠다고 말바꾼다거나 뭐 그런거 방지용으로 생각할거에요.
자체적으로 해도 임대인, 임차인 각각 1부씩 가질텐디;;
엄연히 내가 계약했던 사실이고 유일한 증빙인데
계약이 '해제'된거도 아닌데 왜 그걸 뺏어가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저도 임대차 계약 몇번하면서 그런 주인들 꽤 마주쳤는데
그럴때마다 논쟁하기도 싫고해서 걍 분실했다고 말합니다.
집주인도 한 부 가지고 있고, 중개한 부동산도 한 부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보~~통은 확정일자 받아뒀으니 그걸로 더 확실한 증명이 되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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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고 하는 사람은 처음인데.. 돈 다 받았으면 줘도 상관 없어요. 꼭 돈 다 받고 나서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