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아바 이현철 이사람이 언급하지 않는 점11
- 남반구
- 등록일 2022-04-29 09:04
- 조회수 1600
- https://youtu.be/n2ky0n-IFF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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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로 들고올만한 게 래미안길음센터피스 59인데, 이게 월세가 지난달에 5000/180에 나갔고 매매가는 11~12억쯤 합니다.
만약에 이게 계속해서 하락도 아니고 횡보만 한다고 가정해도 11~12억에 대한 기회비용이 겨우 월세 연 2400받는건데 세금도 내고 그러면 절대로 남는장사가 아니죠.
솔직히 하락에 베팅하면 4800만원 못쓸 게 있나요? 당장 요즘 일시적2주택 비과세때문에 급매나오는 거 1~2억 싸게나오는 건 예사이긴 합니다(제 글만 찾아봐도 지방이긴 하지만 8.9억까지 갔던 단지에 6.5, 6.7억 급매 나왔습니다)
근데 제일 웃긴 인간들은 하락에 베팅해놓고 풀대출 전세 들어가서 유동성도 다 말라버리고 역전세난 터지면 오도가도 못하는 처지가 되는 부류긴 합니다. 차라리 하락 베팅하고 월세 들어가는건 합리적이라고 봐요.(물론 이게 2년이 넘어가면 좀..)
4800만원쓰고 1억 싸게 집 사면 남는게 맞죠.
문제는 하락 바라면서 전세살거나 역세권 신축 분양을 노린다는 점이죠....
내가 살고 있는 집이 얼마되면 살거냐 헀을때 ㅁㅈㅇ 당선되기전 5년가격 바라는데요 뭐 ㅎㅎ
2017년도 가격 바라는거면 나라 아작나기를 바라는 것이니 그것도 상종할 필요가 없구요, IMF보다 더한 사태가 올겁니다. 그러면 지금 분양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달러화 자산으로 바꿔놓든 비트코인으로 다 몰빵해놓든 코스피 인버스 레버리지를 몰빵하든 해놓아야지 겨우 집 싸게사겠다고 하고있는 게 우스운거죠.
다만 단기 하락을 바라면서 월세 사는 사람들이라면 의견을 들어줄 만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