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경쟁률이라던가를 

보면 심리라는 것이 보이긴해요. 

안전마진이 1억 이내인 곳들은 

무주택자는 포기를 하죠. 

가점이 낮아서 사실상 그곳 아니면 

분양 받을 수 없을 텐데 말이죠. 

시세 급등기는 급매 초급매를 찾지 않고

거래가 된다면 조정기는 오로지 급매만 거래되죠. 

뭐... 다른 상황이긴 한데...

아재들은 다 알겠지만 아마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는 분들도 많을겁니다.

지금 와이프(당시 여친)랑 2박 강원도 여행 갔었는데 한여름에 고속도로타면...

차는 안나가지 에어컨켜면 뒤에서 당기지... 그러니 에어컨 껐다 켰다... 하아...

이런 상황을 여친님은 알리 없고...

후일담인데...더운데 왜 자꾸 에어컨을 끄나 했다고...이 사람이 돈아끼려 그러나?? 했다고

지금은 뭐... 대충 나쁘지 않은 차 탑니다.

나름 노력도 하고 운도 좋아서 많이 성장했는데 그때로 돌아가라고 하면....

아찔하네요...ㅎㅎ

부동산은 심리라는게 얼마나 멍청한 소리냐면요

그딴식의 결과론적해석이면 이세상에 모든 이슈들 전부 심리로 매도가능하죠...

그 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객관적인 근거를 논하자는게 이게시판인데 심리타령하면 어쩌자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우크라 러시아 전쟁도 푸틴 심리에 의한 결과 입니다...맞죠?

당연하죠 결정내리는 사람 (부동산은 사는 사람) 그리고 모든 경제행위의 주체가 사람이니까..ㅎㅎ심리인건 당연한데 인과관계는 따져봐야하는거죠... 아묻따 심리라고 단정하는 사람이랑은 그냥 생각이 짧으니 말을 안섞는걸 추천드립니다.

PS. 심리보다는 수요공급이 / 화폐통화량이 훨씬더 맞을겁니다. 그게 심리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거든요.. 안사면 좆된다는 느낌 바로오죠..어지간한 멍청이아니면...

하여튼 제주장은 혹자들이 말하는 심리라는건 전부 끼워맞추기식이다. 팩트는 아니다 정량화가 불가능하다. 이런걸너무 믿으면 안된다로 이해하시면될것같네요

솔직히 요몇년의 매매량 급등이 단순히 무주택자의 실거주 욕구일까요? 시세차익을 바라는 심리로 쫓아서 사니 올라간거죠.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치가 없다면? 대부분 안사고 전세살겠죠. 2010-15년처럼요. 

우리나라처럼 모든 자산비중중에 최고의 투자재로 보는 부동산을 투자적심리없이 단순히 실거주라고만 이야기하는건 솔직히 기만이죠 ㅎ

심리가 적용되느냐 마느냐 보다 먼저 심리라는게 뭐냐는거죠? 

각자가 생각하는 정의가 다를것 같은데요

저한테는 좀 더 좋은집에 살아야겠다 살고싶다라는

욕구, 욕심같습니다

나이가 먹어갈수록, 아이들이 커갈수록 학교가깝고

학업성취도 좋고 학원이 많은곳, 전철이 가까운곳,

요구사항이 많아집니다

갈수록 넓은곳에 살고 싶다 등..

개인마다 원하는게 다르듯 부동산에 대한

심리도 다를것 같습니다

그 소리가 다 주식하고 부동산 차이 몰라서 하는 소리지요. 심리면 집 팔고 길에서 사나요 ㅋ

안 먹어도 배부른 소리지요

보통 논리의 맹점을 채우는데 사용하는게 심리죠.

부동산에 '가격'을 대입하는 모든 글이 심리입니다.

99퍼는 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