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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하락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을 해요.
혹시라도 25년 이후에 진짜로 신도시 물량이 쏟아질 수 있다면 더더욱 그렇고요.
집값 = 땅값 + 건축비 + 프리미엄(사유는 여러가지 그러나 대개 희소성)
혹시 공시가 이하로 거래되는 택지 보신적 있으세요?
특히 서울에서요.
1. 땅값
공시가 = 땅값의 지지선(하한가) 라고 보면 되고,
그래서 기존 정부들이 공시가 현실화 같은 소리는 안했던겁니다.
그 기준으로 과세하고 보상하고 뭐든 하는 순간, 세금늘어 달달하긴 하겠지만... 결국 그 가격이 바닥지지선이 되니까요.
2. 건축비
6~7년전에 건축비 평당 500짜리 아파트면 비싼거라 그랬습니다.
근데 앞으로 분양하는 왠만한 곳들 한 7백이상 이야기할걸요.(솔직히 더 오를지도 모름)
3. 프리미엄
25년까지 물량 얼마나 있죠?
둔촌 엎어졌고... 신규 재개발/재건축 지금부터 승인 해줘도 25년까지 분양할만한곳 거의 없음.
기존에 진행하던 곳들은 이미 시장에 다 반영되어 있구요.
근데 이젠 없어요.
많은 사람들이 아직 체감하지 못하는 것일뿐이에요.
제 생각에는 당분간 집값 보합입니다.
근데 명목금액으로는 보합일지 모르겠어요.
지금보다 가격표는 비싸도 실제로는 싼 가격일수는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월급쟁이가 아닌, 실제로 수입을 올려갈 수 있는 사람들은 여전히 기다려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월급쟁이 무주택자들은 능력 범위내에서 적당한곳을 사는건 여전히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진짜 문제는 지방집값이죠.
땅값은 차별화가 되는데, 건축비는 같은 퀄리티면 지방이 오히려 더 비싼게 상식적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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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쭌이들
통상 연립 다세대 보다 비싸기 때문에 속칭 가지지 못한 사람은 애초에 접근할 수 없는 재화입니다
힘들고 어렵고 망한 사람 많다지만 양극화로 인해 잘 버는 사람은 계속 잘 벌다못해 돈을 쓸어담는 분위기이며
오늘도 꾸준히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는 사람이 많아서 위치좋은 곳의 아파트 가격 방어는 잘 될겁니다
20년 전만해도 60대가 제일 부자고 50대나 되어야 생애소득최대구간에 진입할 수 있었는데
그래서 그제서야 집을 사거나 했는데 지금은 시대가 변했죠
젊은 고소득층도 많고 증여 이슈도 상당합니다
지방 소도시 혹은 대도시라 하더라도 너도나도 가기싫고 거주하기 싫은곳이 문제겠죠